가을개벽과 태을주 수행
증산도 진리의 시작과 끝
세상 사람들을 만나
증산 상제님의 진리를 전하다 보면,
“증산도가 뭐예요? 증산도의 가르침이 뭐죠?
증산도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하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무엇이 증산도 진리의 핵심이자 결론인가?
증산도는 진리의 출발점이,
시간의 섭리로 말할 때는 가을 대개벽이며,
우주 원리로 말할 때는 후천 대개벽이다.
아울러 그것을 극복하는 구원의 결론 공부는,
선천 상극의 세계를 넘어 상생의 새 질서로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가을하늘의 추수 일꾼이 되는 것이며,
그 꿈은 바로 천지의 성령을 받아 내리는
태을주의 조화로써 성취된다.
한마디로 증산도의 진리는 개벽으로 시작해서
상생의 도심주를 잡는 태을주 공부로 끝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면 태을주란 무엇일까?
가을개벽을 맞이한 인류는 왜 태을주를 읽어야 하는가?
천지의 질서가 바뀐다
『도전』을 보면 천지의 조화주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 “지금은 온 천하가 가을 운수의
시작으로 들어서고 있느니라.”(2:43:1)
“내가 이제 후천을 개벽하고 상생相生의 운을 연다.”
(2:18:3)고 말씀하셨다.
가을개벽으로 새로 태어나는
천지의 질서가 바로 상생이다.
대자연의 질서가 상극에서 상생으로 바뀐다.
선천의 닫힌 우주에서 후천의 열린 우주로 나아간다.
상생은 본래 서로 상相 자, 살릴 생生 자,
서로가 생명을 살린다는 뜻이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상생은 가을개벽의 실제상황에서
한 인간을 직접 건져내는 것을 말한다.
무엇으로 인간을 살리는가?
가을 개벽기에 인간으로 오신 아버지 하나님,
증산 상제님의 도권道權으로써 인류를 구원한다!
이것이 추살 개벽기의 진정한 상생의 의미이다.
피할 수 없는 개벽의 실제상황, 병겁
가을개벽의 실제상황으로,
병겁이 우리 한국에서 가장 먼저 터져서 49일 동안
남북한에서 병이 돌다가, 전 세계로 퍼져서 3년 동안 휩쓸게 된다.
왜 가을이 될 때 인간 역사에 그러한 괴병이 들어오는가?
춘생추살春生秋殺, 봄에는 낳고 가을에는 죽이는 것,
이것이 우주의 근본 법칙이기 때문이다.
봄에는 인간이 무조건 태어나지만 가을에는
숙살 기운, 가을철 서릿발 기운이 들어와
갑자기 모든 생명의 명줄이 다 끊어지는
죽음의 현상이 벌어진다.
이 추살기운을 타고 선천 봄여름 동안 천지에
가득 찬 원과 한이 한꺼번에 터져 나와서,
그 어떤 의학 전문가도 결코 알 수 없고
치유할 수도 없는 괴병으로 닥쳐오는 것이다.
그 병겁 기운이 처음 발동하게 되는 사건이
바로 시두(천연두)가 다시 폭발하는 것이다.
상제님께서 “내 세상에 되기 전에 손님이 먼저 온다.
앞으로 시두時痘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7:63:8~9)고 하셨다.
또 태모님은
“장차 이름 모를 온갖 병이 다 들어오는데,
병겁이 돌기 전에 단독丹毒과 시두가
먼저 들어온다.”(11:264:2)고 말씀하셨다.
시두가 올 때 단독이 같이 들어오는데,
단독은 온몸의 피부가 헐어 버리는 열병이다.
내가 최근에 그 신명들이 발동해서
즐비하게 서 있는 것을 영으로 보았다.
하늘에서 때가 됐으니 대비를 하라고 보여준 것이다.
가을개벽과 태을주 수행
인류 구원의 법방, 의통
증산 상제님께서는
“하늘이 다 죽이는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고 하시며
춘생추살이라는 자연 섭리가 집행하는
가을개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활방活方,
곧 의통醫統을 내려 주셨다.
의통의 의醫는 ‘아픈 것을 고쳐서 살린다’는 뜻이고,
통統은 ‘거느린다, 통일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의통은 ‘병든 세계를 살려서 통일한다’는 의미이다.
지구촌 창생이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다 죽어 넘어가는 급박한 개벽상황에서
생명을 살려 마침내 온 천하를 통일하는,
아버지 상제님의 조화법이 의통법이다.
후천 상생의 새 문명 세계를 열기 위해
병든 하늘과 땅, 인간과 신명을 모두 고쳐서
통일하는 조화주 하나님의 구원의 법방이 의통인 것이다.
의통은 상제님의 신패
상제님께서는 그 의통을 바로 우리 일꾼들에게 내려 주셨다.
오직 괴병은 그대로 남겨 두고
너희들에게 의통을 전하리라. (道典 10:28:7)
의통은 ‘실재하는 신물神物’로서,
개벽의 현장에서 상제님의 일꾼들이 사람을 살리는
‘상제님의 신패神牌’이며, 상제님의 조화 신권과 도권을 상징한다.
만법 가운데 의통법이 제일이로구나. (道典 5:242:18)
이 말씀과 같이 천하에는 자연법,
인위적인 문명의 법 등 무수한 법이 있지만
그 가운데 의통법이 최상이다.
상제님은 “모든 기사묘법을 다 버리고
오직 비열한 듯한 의통을 알아두라.”(7:33:5)고
거듭 당부하셨다.
의통의 중심에 태을주가 있다
앞으로 세상이 병란으로 한번 뒤집어지느니라. (道典11:262:1)
난은 병란이 크니라. (道典 2:139:7)
천하 인종을 병으로 솎으리라. (道典 2:140:2)
병겁이 밀려오면 온 천하에서 너희들에게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소리가 진동하리라. (道典 4:39:2)
앞으로 무법 3년이 있다. (道典 7:34:6)
오직 병겁만은 그대로 두고
너희들에게 의통을 붙여 주리라. (道典 7:33:7)
앞으로 가을개벽의 병란이 들어오면
상제님 일꾼들이 상제님의 ‘의통’으로 우리 민족을 건지고
세계창생을 건지게 된다.
그 가을개벽의 통과의례 시간이 3년이다.
이에 대해 태모님은
“병겁이 들어오면 시체를 쇠스랑으로 찍어내게 되리니
그 때는 송장을 밟고 다니며 태을주를 읽어
죽은 자를 살리느니라” 하시고
“앞으로 만병이 들어오면 조선의 세상이 되느니라”
(11:264:5~6)고 하셨다.
그 의통의 중심에 태을주太乙呪가 있다.
증산도 상생방송 채널안내
증산도 관련 소책자 무료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