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천도식 체험사례(외선조)
부산동래도장 김00도생님
제가 외선조 천도식을 올릴 당시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관계에 대해선
잘 알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알게 되었는데
외선조 천도식을 올렸던 시기에
서울이모께서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꿈에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께서
화려한 궁궐에 들어가 밥을 먹기 위해
새 한복을 차려입고 손을 꼬옥 잡고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보았고
이모는 반가운 마음에 같이 밥을 먹자며
줄을 섰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문을 지키는 문지기가 이모에게 오더니
"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하며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만 들어가시고
이모는 들어가지 못해 어리둥절해 했다고 합니다.
외삼촌과 저희 어머니는
이 꿈 이야기를 들으면서 신기해 했는데,
그 이유가 살아계실 적 외할머니가 외할아버지와
사이가 너무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외할머니께서는 급기야 죽어서 무덤을 쓸 때
'외할아버지 곁에 묻히는 걸 바라지 않는다' 하셔서
외증조할머니 곁에 계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꿈에 나온 생생한 모습에선
새 한복을 입고 두 분이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을 보며
'화해를 하셨나보다'란 느낌이 들어
너무 신기했다고 합니다.
위 사례에서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께서
밥을 먹기위해 궁궐처럼 크고 화려한 곳으로
들어가시기 위해 줄을 서계셨다고 했는데요.
이것은 증산도 천도식의 의미를 단적으로
보여준 거랍니다.
증산도 천도식은 조상님을 상제님의 도
인도를 해드리는것이기에 굉장한
축복이고 성스런 의식이에요.
이렇게 좋은 천도식을 올려드리는데
평상시 의가좋지 않았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지만
손을 꼭 잡고 즐거운 마음으로 천도식을
맞으신다는것을 알수 있어요.
전에 다른 도생님이 아버지 천도식을 올린후
체험한 내용인데요.
아버지께서 돌아가실때 병으로 수십년
앓다가 돌아가셔서 꿈에 보이면 온 몸이
상처 투성이어서 맘이 너무 아팠다고 해요.
그런데 천도식을 올려드린후 꿈을 꾸었는데
깨끗한 옷을 입고 얼굴도 깨끗하니
생전에 한번도 볼수 없었던
너무도 편안한 모습으로 미소짓고 있으시더래요.
이 꿈을 꾸고서 이 도생님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제사나 천도식을 올려드리면 조상님이
반드시 응감을 하신답니다.
그렇기에 제사나 천도식은 잘 올려드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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