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 높은 이야기

증산도 도전

 

 

 

 

 

 

 

 

천하대세를 세상이 가르치리라 
현세에는 아는 자가 없나니

상(相)도 보이지 말고 점(占)도 치지 말지어다. 
천지의 일은 때가 이르지 아니하면

사람이 감히 알 수 없느니라. 
그러므로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는데

내 일을 미리 알고자 하면 하늘이 그를 벌하느니라.


이제 보라! 천하대세를 세상이 가르치리라. 
사람이 가르치는 것이 아니요,

이 세상이 갈수록 달라지나니 저절로 아느니라.

허수아비 세상 
이언(俚言)에 ‘짚으로 만든 계룡(鷄龍)’이라 하나니

세상이 막 일러주는 것을 모르느니라.

(증산도 道典 2:33)

 

 

 

 

 

 

 

 

 

 

천지의 중앙은 마음 
하루는 상제님께서 공사를 보시며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天地之中央은 心也라
천지지중앙 심야
故로 東西南北과 身이 依於心하니라
고 동서남북 신 의어심
천지의 중앙은 마음이니라
그러므로 천지의 동서남북과

사람의 몸이 마음에 의존하느니라.

천하대세를 알아야 산다 
  知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生氣하고
지천하지세자 유천하지생기
暗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死氣니라
암천하지세자 유천하지사기
천하대세를 아는 자에게는
천하의 살 기운(生氣)이 붙어 있고
천하대세에 어두운 자에게는
천하의 죽을 기운(死氣)밖에 없느니라.

(증산도 道典 2:137)

 

 

 

 

 

 

 

한 수 높은 이야기

한 수가 높다는 것은 남 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이고 미래의 일에

더 멀리 내다 볼수 있다는 말입니다.

 

한 수 높으려면 앞을 내다보는

안목이 있어야하지만

그전에 우리는 지금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현재를 진단하지 않고는 미래를

볼수 없으니까요.

 

증산도 도전을 통해 지금이 어떤 시대이고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보는 눈을

튀워주는 증산도 도전 속 상제님 말씀속에서

찾아볼수 있답니다.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한 수 높은 이야기 궁금하시면

부담없이 연락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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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 11편 태모 고수부님

 

 

 

 

 

 

 

 

 

 

11편 태모(太母) 고수부(高首婦)님

 

11편 ‘태모(太母) 고수부(高首婦)님’은

증산 상제님의 동반자이며,

상제님 도의 종통계승자인

태모 고수부님의 생애와 말씀,

그리고 태모님께서 집행하신 10년 천지공사의

전 과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버지 상제님께서

어머니 태모님께 전하신 구원의 맥,

신천지 조화선경을 건설하는

참하나님의 도통맥

어떻게 전개되는지 자세히 전해주고 있습니다.

 

 


 

 

 

 

 


 만유 생명의 어머니


1 태모(太母) 고수부(高首婦)님은

억조창생의 생명의 어머니이시니라.
2 수부님께서 후천 음도(陰道) 운을 맞아

만유 생명의 아버지이신 증산 상제님과 합덕(合德)하시어
3 음양동덕(陰陽同德)으로 정음정양의

새 천지인 후천 오만년 조화 선경을 여시니라.

 


종통을 이어받아 도운의 첫 씨를 뿌리심


4 무극은 건곤(천지)이요 도(道)의 본원(本源)이라.
5 태모님께서 당신을 수부(首婦)로 내세우신

상제님으로부터 무극대도의 종통(宗統)을 이어받아

대도통을 하시고
6 세 살림 도수를 맡아 포정소(布政所) 문을 여심으로써

이 땅에 도운의 첫 씨를 뿌리시니라.
7 태모님께서는 수부로서 10년 천지공사를 행하시어

온 인류의 원한과 죄업을 대속(代贖)하시고

억조창생을 새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1)

 

 

 

 

 

 

 

내 일은 수부가 들어야 되는 일


1 정미(丁未 : 道紀 37, 1907)년 10월에

상제님께서 차경석(車京石)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2 “천지에 독음독양이면 만사불성이니라.” 하시고

“내 일은 수부(首婦)가 들어야 되는 일이니,

네가 참으로 일을 하려거든 수부를 들여세우라.” 하시므로
3 경석이 마침 홀로 사시는

이종누님 고부인(高夫人)을 천거하니라.

(증산도 道典 11:4)

 

 

 

 

천지 대업을 네게 맡기리라

 
1 동짓달 초사흗날에 상제님께서

대흥리 경석의 집에서

수부 책봉의 예식을 거행하실 때

고부인께 일러 말씀하시기를
2 “내가 너를 만나려고

15년 동안 정력을 들였나니

이로부터 천지대업을 네게 맡기리라.” 하시고
3 경석의 집에 수부님의 처소를 정하시어

‘수부소(首婦所)’라 하시니라.


4 상제님께서 항상 수부님의 등을

어루만지며 말씀하시기를

“너는 복동(福童)이라.

장차 천하 사람의 두목(頭目)이 되리니

속히 도통(道通)하리라.” 하시고
5 “이후로는 지천태(地天泰)가 크다.”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5)

 

 

 

 

 

 

 

내가 너 되고 네가 나 되는 일

1 무신(戊申 : 道紀 38, 1908)년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 10여 명을

뜰아래 늘여 세우신 뒤에

수부님과 더불어 마루에 앉으시어
2 수부님께 말씀하시기를

“네 나이는 스물아홉이요, 내 나이는 서른여덟이라.
3 내 나이에서 아홉 살을 빼면 내가 너 될 것이요,

네 나이에 아홉 살을 더하면 네가 나 될지니
4 곧 내가 너 되고 네가 나 되는 일이니라.” 하시니라.
5 또 말씀하시기를

“그대와 나의 합덕으로 삼계(三界)를

개조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6)

 

 

 


수부를 부정하는 자는


1 상제님께서 수부님께

수부의 법도를 정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나는 서신(西神)이니라.
2 서신이 용사(用事)는 하나,

수부가 불응(不應)하면 서신도 임의로 못 하느니라.” 하시고
3 여러 가지 공사를 처결하실 때

수부님께 일일이 물으신 뒤에 행하시니라.
4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부의 치마 그늘 밖에 벗어나면 다 죽는다.”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6:39)

 

 

 

소리로 듣는 증산도 도전 1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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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장마다운 비가 내리네요.

얼마전까지 가물어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비 피해 없기를 바라는 맘이에요.

 

오늘처럼 비오는 날엔 조용히

증산도 도전을 들으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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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 10편 어천 듣기

 

 

 

 

 

 

 

 

 

10편 어천(御天)

 

10편 ‘어천(御天)’은 인간으로 머무시던

39년의 삶을 보내신

아버지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마치시고

다시 천상의 하느님으로 돌아가시는 모습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온갖 고초를 겪으시며

뭇 신명의 원과 한을 풀어주고,

때로는 인류의 죄업을 대속하시는

당신의 희생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는 상제님의 참 면모를

감동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어천을 예고하심


1 상제님께서 하루는 수부(首婦)님께

일러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세상에 있으면 삼계의 모든 일이 지연되리라.
2 이제 천상에 가서 공사를 펴내어

빨리 진행케 하고 오리니 기다리지 말라.

공사를 마치면 돌아오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0:1)

 

 

 

 

천상으로 돌아가실 날을 기약하고 강세하심


1 무신(戊申 : 道紀 38, 1908)년 어느 날

상제님께서 형렬과 호연을 데리고

계룡산에 오르시어 대공사를 행하시는데
2 하늘에서 옥동자가 내려와

상제님께 엎드려 인사를 드리며

“언제 왕림하시려는지요?” 하고 여쭈거늘
3 호연이 ‘왕림’을 먹는 것인 줄로 알고

“무얼 먹으라고 그런대요?” 하니
4 “너 못 볼 데로 간단다, 너 못 볼 데로.”

하시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니라.


5 호연이 대수롭지 않게 “어디로?”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저 천상으로 간다.” 하시는지라
6 호연이 “아이고, 그러면 나도 올라갈까?” 하니

“흥, 너는 올라가려면 아직 멀었어. 너는 끝끝내 있어야 해.
7 이제 날 만난 것이 웬수를 만났다고 그럴 것이다.” 하시고

옥동자를 돌아보시며 “수수가 서숙이 되겠느냐?


8 내가 애초에 이 세상에 내려올 적에

‘내가 천지 일을 마치고 어느 때 돌아오리라.’ 하고

내려와 한 치의 빈틈없이 공사를 행하고 있으나
9 천지에 나라가 한 나라만 있는 것이 아니요,

몇천 나라인데 내가 손을 잡고 화목하게 만들어야

비로소 서로 잘 살 수 있는 세상이 오겠으므로
10 이제 하나하나 살리기 위해

사방천지를 다니며 조화를 부리고 있거늘
11 유독 너희들만이 천상에서 조급히 서두르며

딴 생각을 품느냐!” 하며 호되게 꾸짖으시고


12 다시 호령하시기를

“내가 천하에서 일을 마쳤으면 지금 여기에 있지 않고

오늘이라도 올라가느니라.
13 곧 너희들과 함께 천상에서 일을 행하리니

돌아가서 내 명을 기다리라.
14 날이 되어야 가지, 지금 내가 ‘아무 날 간다.’고

할 수가 있겠느냐.” 하시며 크게 호통치시니

하늘과 땅이 뒤흔들리더라.

(증산도 道典 10:2)

 

 

 

 

 


증산도 도전 듣기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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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편 복록과 수명(증산도 도전)

 

 

 

 

 

 

 

9편 복록(福祿)과 수명(壽命)

 

9편 ‘복록(福祿)과 수명(壽命)’은

참된 행복과 진정한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그리고 나의 본성과 우주의 이법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하늘도 땅도 성공하고 사람도 마침내 성공하는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복록은 내가 맡았노라

1 인간의 복은 녹줄에 있고

오래 삶은 명줄에 있으니
2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은

뭇 생명의 부모 되시어 녹(祿)과 명(命)을 다스리시니라.
녹 떨어지면 죽느니라
3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신축(辛丑)년 이후로는 연사(年事)를 내가 맡았느니라.
4 세상에서 ‘수명(壽命) 복록(福祿)이라.’ 하여

복록보다 수명을 중히 여기나
5 복록이 적고 수명만 긴 것보다 욕된 것이 없느니라.
6 그러므로 나는 수명보다 복록을 중히 여기나니

녹(祿)이 떨어지면 죽느니라.” 하시고
7 또 말씀하시기를 “인간의 복록을 내가 맡았느니라.
8 그러나 태워 줄 곳이 적음을 한하노니

이는 일심 가진 자가 적은 까닭이라.
9 만일 일심 자리만 나타나면

빠짐없이 베풀어 주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9:1)

 

 

 

 

해마를 주장하시는 상제님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해마(解魔)를 주장하는 고로

나를 따르는 자는 모든 복마(伏魔)가 발동하나니
2 복마의 발동을 잘 받아 이겨야 복이 이어서 이르느니라.
3 시속에 ‘화복(禍福)’이라 이르나니,

이는 복보다 화가 먼저 이름을 말함이로다.
4 이르는 화를 잘 견디어 받아야 복이 이어서 이르느니라.
5 좋은 복을 내려 주어도 이기어 받지 못하면

그 복이 다른 곳으로 돌아가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9:2)

 

 

 

 

 

 

 

 

 

 

 

바르게 사는 길


1 하루는 한 성도가 여쭈기를

“어떤 것이 삿된 것을 버리고 바르게 사는 길입니까?” 하니
2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경신(誠敬信)이라 하지 않더냐.

마음을 속이지 말고 생명을 해하지 말라.
3 인륜(人倫)을 상(傷)하게 하지 말고

사람들을 그릇 인도하지 말지라.
4 또 간음하지 말며 재물을 탐하지 말라.” 하시니라.
5 이어 말씀하시기를

“스스로 분수를 지켜 즐거워할 줄 알고

마음 닦는 공부를 잘하라.
6 정성스러운 마음이 잠시라도 끊어지지 않게 하며

날마다 더 널리 덕을 베풀기에 힘쓰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9:3)

 

 

 

 

 

복과 참된 마음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운시(水雲詩)에

‘도기장존사불입(道氣長存邪不入)’이라 하였으나
2 나는 ‘진심견수복선래(眞心堅守福先來)’라 하노라.” 하시고
3 또 이르시기를

“마음을 깨끗이 하여야 복(福)이 이르나니

남의 것을 탐내는 자는 도적의 기운이 따라들어

복을 이루지 못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9:4)

 

 

 

 

 

 

 

 

 

 

 

상제님께서 거처하시는 곳의 하늘 기운


1 임인(壬寅 : 道紀 32, 1902)년 겨울에

김형렬(金亨烈)이 상제님을 모시는데 마침 큰 눈이 오거늘
2 형렬이 아뢰기를

“전설에 ‘송우암(宋尤庵)이 거처하는 지붕에는

눈이 쌓이지 않고 녹았다.’ 하니 진실로

천지의 지령지기(至靈之氣)를 타고난 사람인가 합니다.” 하니
3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지의 정기가 몸에 충만하면 그러하니라.

이제 나 있는 곳을 살펴보라.” 하시므로
4 형렬이 밖에 나가 보니 날이 차고 눈이 많이 내려 쌓였으되

오직 그 지붕에는 눈 한 점 없고 맑은 기운이

구름을 뚫고 하늘에 뻗쳐 푸른 상공이 보이더라.
5 이 뒤로 형렬이 항상 유의하여 살피니

언제든지 상제님께서 머무시는 곳에는

반드시 맑은 기운이 푸른 하늘에 통하여

구름이 가리지 못하며 비록 큰비가 올지라도 그러하더라.

(증산도 道典 9:5)

 

 

 

 

증산도 도전 듣기 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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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듣는 증산도 도전 8

천하사 일꾼

 

 

 

 

 

 

 

8편 천하사 일꾼

 

8편 ‘천하사 일꾼’은

상제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개벽의 실제상황에서 인류를 구원하고,

나아가 후천선경을 건설하는

참일꾼의 사명과 역할

그리고 일꾼이 마땅히 갖추어야 할

덕목이 담겨 있습니다.

 

 

 

 

 

 

 

 

 

 

 

 

광구천하의 대업을 실현하는 자


1 일꾼은 천명(天命)을 받아

천지사업에 종신하여

광구천하의 대업을 실현하는 자니라.
2 모사재천(謀事在天)하고 성사재인(成事在人)하는

후천 인존(人尊)시대를 맞이하여
3 천지부모이신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께서

인간과 신명이 하나되어 나아갈

새 역사를 천지에 질정(質定)하시고
4 일월(日月)의 대사부(大師父)께서

천지도수에 맞추어 이를 인사(人事)로 집행하시니
5 일꾼은 천지일월(天地日月) 사체(四體)의 도맥과

정신을 이어받아 천지대업을 개척하여

후천 선경세계를 건설하는 자이니라.

 


선경 건설의 천지 녹지사

 
6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모사재천은 내가 하리니 성사재인은 너희들이 하라.

치천하 50년(五十年) 공부니라.” 하시니라.
7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시속에 전명숙(全明淑)의 결(訣)이라 하여

‘전주 고부 녹두새’라 이르나 이는

‘전주 고부 녹지사(祿持士)’라는 말이니
8 장차 천지 녹지사가 모여들어

선경(仙境)을 건설하게 되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8:1)

 

 

 

 

 

 

꽃 중에 제일 좋은 꽃


1 상제님께서는 사람이 많이 있을수록 좋아하시니라.
2 임인(壬寅 : 道紀 32, 1902)년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아랫목에 앉으시어

윗목에 모인 성도들을 바라보시며

“너희들, 심심하면 심심풀이 좀 해 봐라.” 하시거늘
3 성도들이 꽃타령을 부르니

“너희들은 꽃 중에 무슨 꽃이 좋으냐?” 하고 물으시니라.
4 이에 누구는 ‘나락꽃이 좋다.’ 하고,

누구는 ‘목화꽃이 좋다.’ 하고,

또 누구는 ‘담배꽃이 좋다.’ 하거늘
5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방안꽃이 제일이니라.

다른 것은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하면

사랑이 멀어지는 법이나
6 사람은 볼수록 정이 드는 것이니

참으로 꽃 중에는 인간꽃이 제일이니라.” 하시니라.
7 또 말씀하시기를

“자식을 낳아 보아라, 볼수록 새 사랑이지.
8 나무가 외줄로만 크는 놈은

윗동을 쳐야 가지를 뻗듯이
9 사람이 자식을 낳으면

그것이 곧 가지를 뻗는 셈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8:2)

 

 

 

 

 

 

 

사람이 천층만층 구만층


1 하루는 상제님께서

저잣거리를 지나시며 말씀하시기를

“사람이란 지혜가 있고 눈치가 빨라야 하느니라.
2 꾀 많은 놈은 재치가 있고

미련한 놈은 천천히 자기 죽을 꾀만 내느니라.
3 사람이라는 것은 사람 속에서 살아야

귀를 얻는 것인데 몹쓸 놈들은 사람을 피해서 사니

말을 들어도 무슨 소리인 줄을 모르느니라.
4 사람이 귀를 얻어야 좋은 소리,

낮은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나니

사람이란 사람이 많은 곳으로 뻗쳐야 하느니라.” 하시고
5 또 말씀하시기를

“사람이라고 다 같은 사람이 아니라

크고 작고 깊고 얕음이 천층만층 구만층이니라.
6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그 가운데

사람 맘 하나 추려 내기가 어려우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8:3)

 

 

 

대인을 배우는 자는


1 무릇 대인을 배우는 자는
取天下之長하고 捨天下之短하라
취천하지장 사천하지단
천하 사람의 장점을 취하고

천하 사람의 단점을 버리라.
2 광인(狂人)의 한마디 말에도 취할 것이 있느니라.
3 대인을 배우는 자는

고금의 흥망에 밝고 세상 사람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해야 하느니라.
4 두루 놀아야 신선(神仙)이니라.
5 음양을 겸전(兼全)해야 하느니라.

(증산도 道典 8:4)

 

 

 

 

 

내 한 몸 잘 닦는 일

1 상제님께서 공사를 보시며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2  一身收拾重千金이니
일신수습중천금
頃刻安危在處心이라
경각안위재처심
내 한 몸 잘 가짐이 천금보다 중하니
순간의 평안함과 위태로움이
마음가짐에 달려 있느니라.
3  潛心之下에 道德存焉이요
잠심지하도덕존언
反掌之間에 兵法在焉이라
반장지간병법재언
무심한 사이에 도덕이 존재하고
손바닥 뒤집는 사이에도 병법이 있느니라.

(증산도 道典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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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 듣기 7편

 

 

 

 

 

 

 

 

7편 후천개벽(後天開闢)과 조화선경(造化仙境)

 

7편 ‘후천개벽(後天開闢)과 조화선경(造化仙境)’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때가 천지질서가 바뀌는

가을개벽기이며, 개벽철에 우리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어떻게 인간이 가을개벽의

대환란을 극복하고 진정한 구원을 성취하고

후천 조화선경을 여는지

그리고 후천선경세계는 어떤 세상인지

생활문화까지 알수 있습니다.

 

 

 

 

 

 

 

 

 

 

 

우주일가의 선경낙원을 열어 주심


1 증산 상제님께서는 천지가 성공하는

가을 대개벽기를 맞아 인간으로 강세하신

개벽장(開闢長) 하느님이시니라.
2 삼계대권의 무궁한 조화권으로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집행하시어

그릇된 천지도수를 바로잡으시니
3 상씨름과 추살(秋殺)의 병겁(病劫) 심판으로

선천 상극 세상을 마감하시고
4 의통(醫統) 대권으로 천하창생을 건져

우주일가(宇宙一家)의 조화선경을 열어 주시니라.


5 후천 선경세계는 가가도장(家家道場)이요,

인신합덕(人神合德)으로 인인(人人)이 성신(聖神) 되어

만백성이 성숙하고 불로장생하는 무궁한 조화낙원이라.
6 상제님은 당신의 도꾼들이 건설하는

신천지(新天地)의 후천 조화선경에 성령으로

강세하실 것을 언약하시니
7 후천선경은 만사지(萬事知) 문화 속에서

상제님 일꾼이 천지의 도정(道政)을 주관하는

인존(人尊)의 새 역사니라.

(증산도 道典 7:1)

 

 

 

 

 

 

 

 

 

후천선경 세계 건설


1 상제님께서 9년 천지공사를 행하시며 항상 이르시기를

“천하의 백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살 수 있는

후천 오만년 선경세계를 건설하리라.” 하시니라.
2 호연이 때때로 “언제나 개벽이 될까요?” 하고 여쭈면

매양 “곧 된다.”고만 하시니 호연이 늘 궁금해하거늘
3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여러 나라를 한목에 잡으려면

핑계 없는 나라 없다고 쉬운 일은 아니니라.
4 한 나라의 나라님이 편하고 아니 편하고는

신하들이 하기에 달렸느니라.
5 신하가 잘해야 나라님도 편한 것이지

나라님 혼자 잘한다고 편한 것은 아니니라. 그 뜻을 알겄냐?
6 내가 이렇게 앉아 있다고 편한 줄 알아도,

여러 나라를 서로 손잡게 하려니 힘이 드는구나!
7 한집안 식구간의 대수롭지 않은 언약이라도 틀어지는 수가 있는데
8 어찌 이 천지에서 한마음이 그렇게 쉽게 되겠느냐?
9 그러니 마음을 급하게 먹지 말라.
10 이 구멍, 저 구멍 중에 한 구멍이 제일 크니

천하에 입구멍이 제일로 큰 것이니라.
11 나중에 너희가 해석을 하고 살아보면 알 것이다.

말을 해서 아는 것이 아니라

때가 너희를 가르쳐 주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7:2)

 

 

 

 

 

 

 

 

 

 

개벽이 될 때는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개벽 시간은 도통군자도 모르게 하느니라.
2 너희가 그토록 애태우며 기다리나

눈 한 번 깜짝하는 때에 개벽이 되느니라.

되느라면 그렇게 바짝 되느니라.” 하시고


3 또 말씀하시기를

“천지에서 위해야 날이 닥치고

시간이 되어야 날이 닥치느니라.
4 아무리 배가 고파도 풋나락은 못 먹는 법이니라.
5 아기가 열 달을 별러 나오는 것과 같이

때가 되어야 천지개벽이 되느니라.
6 앞으로 오는 세월이 연(年)으로 다투다가,

달(月)로 다투다가, 날(日)로 다투다가, 시간(時)으로 다투다가,

분(分)으로 다투게 되리니 대세를 잘 살피라.” 하시니라.

도(道)를 잘 닦고 정의롭게 살아야


7 한 성도가 여쭈기를

“세간에 ‘도하지(道下止)’라는 말이 있사온데 과연 그러합니까?” 하니
8 말씀하시기를

“이제 하늘과 땅이 대비겁(大否劫)에 처하였으니

천지대도에 머물지 않는다면 어떻게 살겠느냐?” 하시니라.
9 또 이르시기를

“성경신(誠敬信) 주장하여

원형이정(元亨利貞)으로 행한다면 도하지가 예 아닌가!
10 원형이정으로 살아야 한다.

그러면 정의가 승리한다.” 하시고
11 “앞세상은 가가운장(家家雲長)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7:3)

 

 

 

 

 

 

 

 

지구촌이 한집안 되는 후천선경


1 후천에는 천하가 한집안이 되리니

모든 언어동정을 통일하여

조금도 편색(偏塞)함이 없게 하리라.
2 위무(威武)와 형벌을 쓰지 않고

조화로써 창생을 다스리되 자기의 잘못을 스스로 깨닫게 하며
3 벼슬아치는 직품(職品)에 따라 화권(化權)이 열리므로

분의에 넘치는 폐단이 없고
4 모든 백성의 쇠병사장(衰病死葬)을 물리쳐

불로장생(不老長生)으로 영락을 누리게 하리니
5 너희들은 환골탈태(換骨奪胎) 되어

키와 몸집이 커지고 옥골풍채(玉骨風采)가 되느니라.
6 후천에는 덕을 근본으로 삼아

이 길에서 모든 복록과 영화를 찾게 되느니라.

(증산도 道典 7:4)

 

 

 

 

 

 

 

 

선경세계의 생활 문화

1 후천에는 만국이 화평하여 백성들이 모두

원통과 한(恨)과 상극과 사나움과 탐심과

음탕과 노여움과 번뇌가 그치므로

말소리와 웃는 얼굴에 화기(和氣)가 무르녹고
2 동정어묵(動靜語?)이 도덕에 합하며,

사시장춘(四時長春)에 자화자청(自和自晴)하고,

욕대관왕(浴帶冠旺)에 인생이 불로장생하고
3 빈부의 차별이 철폐되며,

맛있는 음식과 좋은 옷이 바라는 대로 빼닫이 칸에 나타나며
4 운거(雲車)를 타고 공중을 날아

먼 데와 험한 데를 다니고 땅을 주름잡고 다니며

가고 싶은 곳을 경각에 왕래하리라.
5 하늘이 나직하여 오르내림을 뜻대로 하고,

지혜가 열려 과거 현재 미래와 시방세계(十方世界)의

모든 일에 통달하며
6 수화풍(水火風) 삼재(三災)가 없어지고

상서가 무르녹아 청화명려(淸和明麗)한

낙원의 선세계(仙世界)가 되리라.

 

 

 개벽이 오는 이유

 

 

 

소리로 듣는 도전, 증산도 도전 듣기 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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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듣는 증산도 도전 6편

 

 

 

 

 

 

 

 

6편 도통(道統)과 진주(眞主)

 

6편 ‘도통(道統)과 진주(眞主)’는

주로 증산 상제님의 무극대도가

우주원리를 바탕으로 현실 역사 속에서 전개되는

도맥(道脈)에 대한 말씀으로

음양의 조화에 따라

여성인 태모님에게 도맥을 전하는

상제님의 수부(首婦) 공사는

인류의 미래를 새롭게 밝히고,

인류의 절반인 여성의 원과 한을 풀어

세상을 건지는 천지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개벽을 극복하고

후천 조화선경을 개창하는 참된 진리의 주인,

진주(眞主)를 내는 말씀이 담겨있습니다.

 

 

 

 

 

 

 

 

 

도체(道體 : 四體)를 바로잡으심


1 천지의 이치는 삼원(三元)이니

곧 무극(無極)과 태극(太極)과 황극(皇極)이라.
2 무극은 도의 본원(本源)이니 십토(十土)요,

태극은 도의 본체로 일수(一水)니라.
3 황극은 만물을 낳아 기르는 생장(生長) 운동의 본체니

오토(五土)를 체(體)로 삼고 칠화(七火)를 용(用)으로 삼느니라.

4 우주는 일태극수(一太極水)가 동(動)하여

오황극(五皇極)의 생장 운동을 거쳐 십무극(十無極)에서

가을개벽의 성숙운을 맞이하니라.
5 상제님께서 “나는 천지일월(天地日月)이니라.” 하시고

건곤감리 사체(四體)를 바탕으로

도체(道體)를 바로잡으시니
6 건곤(乾坤:天地)은 도의 체로 무극이요,

감리(坎離:日月)는 도의 용이 되매 태극(水)을 체로 하고

황극(火)을 용으로 삼나니 이로써 삼원이 합일하니라.
7 그러므로 도통(道統)은

삼원합일(三元合一)의 이치에 따라 인사화(人事化)되니라.

(증산도 道典 6:1)

 

 

 

 

 

 

 

 

 

 

 

 

신천지 진법 도운의 종통맥


1 상제님께서 선천 억음존양의 건곤을 바로잡아

음양동덕(陰陽同德)의 후천세계를 개벽하시니라.
2 이에 수부(首婦)님께 도통(道統)을 전하시어

무극대도를 뿌리내리시고
3 그 열매를 수화(水火:坎離)의 조화 기운을 열어 주는

태극과 황극의 일월용봉 도수(日月龍鳳度數)에 붙이시어
4 신천지(新天地) 도정(道政)의 진법 도운을 여시니라.

5 상제님의 도권(道權) 계승의 뿌리는

수부 도수(首婦度數)에 있나니
6 수부는 선천 세상에 맺히고 쌓인

여자의 원(寃)과 한(恨)을 풀어

정음정양의 새 천지를 여시기 위해 세우신

뭇 여성의 머리요 인간과 신명의 어머니시니라.


7 대두목(大頭目)은 상제님의 대행자요,

대개벽기 광구창생의 추수자이시니
8 상제님의 계승자인 고수부님께서 개척하신

무극대도 창업의 추수운을 열어

선천 인류문화를 결실하고

후천 선경세계를 건설하시는 대사부(大師父)이시니라.

(증산도 道典 6:2)

 

 

 

 

 

 

 

 

 

 

고수부님께 천지대업의 종통대권을 전하심


1 동짓달 초사흗날 대흥리 차경석의 집

두 칸 장방(長房)에 30여 명을 둘러 앉히시고

수부 책봉 예식을 거행하시니라.
2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주(眞主) 도수를 천한 데 가서 가져온다.” 하시고
3 “정읍은 왕자포정지지(王者布政之地)요,

정(井) 자는 새암 정 자 아니냐.” 하시니라.
4 이어 경석에게 명하여

“수부 나오라 해라.” 하시고 부인께 이르시기를
5 “내가 너를 만나려고 15년 동안 정력을 들였나니

이로부터 천지대업을 네게 맡기리라.” 하시며
6 수부님을 옆에 끼시고 붉은 책과 누런 책 각 한 권씩을

앞으로 번갈아 깔게 하시며

그 책을 밟고 방에서 마당까지 나가시어
7 “남쪽 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네 번 절하라.”

하신 뒤에 다시 그 책을 번갈아 깔게 하시며

밟으면서 방으로 들어오시니라.

.

.

.


12 수부님께서 하는 수 없이 그와 같이 하시며

“나를 일등(一等)으로 정하여 모든 일을 맡겨 주시렵니까?” 하니
13 상제님께서 “변할 리가 있으리까, 의혹하지 마소.” 하시고

부(符)를 써서 불사르시며 천지에 고축(告祝)하시니라.
14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대인의 말은 천지에 쩡쩡 울려 나가나니

오늘의 이 다짐은 털끝만큼도 어김이 없으리라.” 하시고
15 이도삼(李道三), 임정준(林正俊), 차경석(車京石)

세 사람으로 하여금 증인을 세우시니라.

(증산도 道典 6:37)

 

 

 

 

 

 

 

 

 

 

 

 


 

 

 

소리로 듣는 증산도 도전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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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듣는 증산도 도전 5편

 

 

 

 

 

 

 

 

 

 

5편 천지공사(天地公事)

 

5편은 인간으로 오신 아버지 상제님이 행하신

인류구원의 프로그램이 ‘천지공사(天地公事)’라는

이름으로 펼쳐지게 됩니다.

원한이 맺히고 쌓여온 선천 세상의

상극질서를 뜯어고치고

상생과 조화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천지공사가 인류역사속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알수 있어요.

 

천지공사는 세운(세계의 역사 운로)과

도운(증산도 운로, 종통맥)으로 나뉘는데

이미 현실로 이루어진 내용과 앞으로 이루어질

내용들, 그리고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전개되는

앞으로 어떤 세상에 살게되는지 구체적이면서도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남북상씨름 전쟁과 천연두 그리고 인류의 새날이

어떻게 열리는지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천지공사의 대의(大義)


1 증산 상제님께서 선천개벽 이래로

상극의 운에 갇혀 살아온 뭇 생명의

원(寃)과 한(恨)을 풀어 주시고
2 후천 오만년 지상 선경세계를 세워

온 인류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니
3 이것이 곧 인존상제님으로서 9년 동안

동방의 조선땅에서 집행하신 천지공사(天地公事)라.


4 이로써 하늘 땅의 질서를 바로잡아

그 속에서 일어나는

신도(神道)와 인사(人事)를 조화(調和)시켜
5 원시반본(原始返本)과

보은(報恩)·해원(解寃)·상생(相生)의 정신으로
6 지나간 선천상극(先天相克)의 운(運)을 끝막고

후천 새 천지의 상생의 운수를 여시니라.
7 이에 상제님께서 만고원신(萬古寃神)과 만고역신(萬古逆神),

세계문명신(世界文明神)과 세계지방신(世界地方神),

만성선령신(萬姓先靈神) 등을 불러모아
8 신명정부(神明政府)를 건설하시고

앞세상의 역사가 나아갈 이정표를 세우심으로써
9 상제님의 대이상이 도운(道運)과 세운(世運)으로 전개되어

우주촌의 선경낙원(仙境樂園)이 건설되도록

물샐틈없이 판을 짜 놓으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5:1)

 

 

 


 

 

 

 

 

지구촌 세계 신질서의 큰 기틀을 짜심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제 천지의 판을 짜러 회문산(回文山)에 들어가노라.
2 현하대세를 오선위기(五仙圍碁)의

기령(氣靈)으로 돌리나니
3 두 신선은 판을 대하고 두 신선은 각기 훈수하고

한 신선은 주인이라.
4 주인은 어느 편도 훈수할 수 없어

수수방관하고 다만 손님 대접만 맡았나니
5 연사(年事)에 큰 흠이 없어

손님 받는 예(禮)만 빠지지 아니하면

주인의 책임은 다한 것이니라.
6 바둑을 마치고 판이 헤치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가리니 ...
(증산도 道典 5:6)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리라

 
1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현하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리라.” 하시고
2 종이에 태극 형상의 선을 그리시며

“이것이 삼팔선이니라.” 하시니라.


3 또 말씀하시기를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세계 상씨름판을 붙이리라.
4 만국재판소를 조선에 두노니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5 세속에 가구(假九)라는 노름판이 있어서

열다섯 수(數)가 차면 판몰이를 하는 것이

곧 후천에 이루어질 비밀을 세간에 누설(漏泄)한 것이니
6 내가 천지공사에 이것을 취하여 쓰노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5:7)

 

 

 

씨름판에 이미 소가 나간 지금

마지막 상씨름 한판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역사속에서 이루어진 천지공사

내용 하나 알아볼게요^^

 

 

능히 하늘을 겨루리라


1 상제님께서 다시 성도들로 하여금

공신의 집에서 수일 동안 진액주를 수련하게 하시고
2 운산리 신경수의 집에 가시어

공사를 행하시며 성도들에게 물으시기를
3 “일곱 고을 곡식이면 양식이 넉넉하겠느냐?” 하시니

대답하기를 “쓰기에 달렸습니다.” 하거늘
4 다시 말씀하시기를

“그렇기야 하지만 찻독이 찼다 비었다 하면 못 쓸 것이요,

아무리 써도 마르지 않아야 하리니 어떻게 하여야 하겠느냐?” 하시매
5 성도들이 대답하기를 “그것은 알지 못하겠습니다.” 하니라.
6 이에 상제님께서 양지에 무수한 선을 그리시니

성도들이 “신작로 같은 것을 왜 그리십니까?” 하고 여쭈거늘
7 “이게 신작로로 보이냐? 물 나가는 물똘이니라.” 하시고

저수지와 물똘의 도면을 그리시어 불사르며 말씀하시기를
8 “이곳이 운산(雲山)이 아니냐.

운암(雲岩) 물줄기를 금만경(金萬頃)으로 돌리더라도

하류에서 원망은 없을 것이니 이 물줄기가 대한불갈(大旱不竭)이라.

능히 하늘을 겨루리라.” 하시니라.


9 또 말씀하시기를

“강태공은 제(齊)나라 한 고을의 흉년을 없게 하였다 하나

나는 전북 일곱 고을의 큰 흉년을 없게 하리니

운암은 장차 만인간의 젖줄이 되리라.” 하시니라.


10 또 행단 앞산을 가리키시며

“저 산에 콧구멍이 둘이 있으니

후일에 저 콧구멍으로 물이 나와 불을 쓰리라.” 하시더니
11 훗날 과연 상제님께서 도면을 그리신 대로

댐과 저수지가 생기고 행단 앞산에는 수력 발전소가 생기니라.


계화도 공사
12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운암강(雲岩江)이 흘러 두치강이 되었으나

장차 계화도(界火島)로 나가게 되리라.” 하시더니
13 하루는 계화도에 가시어 바다에 떠 있는 배를 가리키시며

“저 배가 물속에 가라앉아 있으니

내가 육지로 건져 놓으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5:198)

 

 

->이 말씀은 칠보발전소두고 하신 것이지만,

종통맥 전수의 천지이법을 드러내 주신 말씀이기도 하다.

칠보발전소를 화경폭포(火鏡瀑布)라고도 한다.
12절 198:12 두치강. 섬진강. 전북 진안군

백운면 팔공산에서 발원하여 남해의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12절 198:12 계화도. 전북 부안군에 있던 섬.

변산반도의 북단에서 4km 정도 떨어져 있었는데,

1963년∼1968년 계화도와 동진면을 연결하는

방조제가 축조되면서 육지가 되었다.
12절 198:12 이 공사로 인하여 섬진강의 물이

운암호에 저수되어 칠보발전소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동진강과 합류하여 만경 평야를 적시면서

서해 계화도로 빠져나가게 되었다.

 

 

칠보수력발전소 내용 자세히보기~

 

 

 

 

 

 

소리로 듣는 증산도 도전 5편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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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듣는 증산도 도전 4편

 

 

 

 

 

 

 

 

 

4편 신도(神道)와 조화정부(造化政府)

 

4편 ‘신도(神道)와 조화정부(造化政府)’에서는

신명세계와 그 조직, 신과 인간의 관계가

하느님의 말씀으로 소상히 드러나게 됩니다.

 

신도세계는 현실세계의 또 다른 모습으로

4편 말씀을 통해 신도(神道)의 조화로

천지만물이 변화하고

인류역사가 전개된다는

놀라운 비밀을 깨우칠 수 있습니다.

 

4편은 보이지 않는 신도세계에 대한 말씀으로

우리가 가본적이 없는 세상이기에

우주를 주재하시는 상제님 말씀을 통해서만이

정확하게 알수 있습니다

 

우주가 둥글어가는 이치는 이신사의 원리로서

자연이법을 바탕으로 해서 보이지않는

신의 손길이 개입이 되어 인간 역사에

표출이 되게 됩니다.

이법만 알고 신도세게를 모르면

반쪽밖에 모르는 것이기에 반드시 신도세계를

함께 보아야 우주가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우주가 둥글어가는 이치(理-神-事)

 

 

 

 

 

 

각편의 1장은 해당 편의 총괄적인 내용으로

1장을 통해 그 편의 대의를 알수 있습니다.

 

대우주 통치자 하느님


1 증산 상제님은 후천개벽 시대를 맞아

인간으로 강세하시어 인존(人尊)시대를 열어 주신

통치자 하느님이시니라.
2 상제님께서 신축(辛丑 : 道紀 31, 1901)년

음력 7월 7일에 성도(成道)하시고
3 조화주 하느님으로서 대우주일가(一家)의

지상선경(仙境)을 여시기 위해

신명조화정부(神明造化政府)를 세우시니
4 선천 상극 세상의 일체 그릇됨을 개혁하시어

후천 오만년 선경세계를 건설하시고
5 억조창생의 지각문(知覺門)을 열어 주시어

불로장생의 지상낙원에서 영생케 하시니라.
6 이에 기유(己酉 : 道紀 39, 1909)년까지 9년 동안

천도(天道)와 지도(地道)와 인도(人道)와 신명계(神明界)의

대개벽 공사를 행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4:1)

 

 

 

 

 

 

 

 

모든 일을 신도로 다스리심


1 크고 작은 일을 물론하고 신도(神道)로써 다스리면

현묘불측(玄妙不測)한 공을 거두나니

이것이 무위이화(無爲以化)니라.
2 내가 이제 신도를 조화(調和)하여

조화정부(造化政府)를 열고 모든 일을 도의(道義)에 맞추어

무궁한 선경의 운수를 정하리니
3 제 도수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이제는 성사재인의 시대
4 선천에는 모사(謀事)는 재인(在人)이요

성사(成事)는 재천(在天)이라 하였으나
5 이제는 모사는 재천이요 성사는 재인이니라.


성과 웅을 합해 천하를 다스리는 때
6 이전에는 판이 좁아서 성(聖)으로만

천하를 다스리기도 하고

웅(雄)으로만 다스리기도 하였으나
7 이제는 판이 넓어서 성과 웅을 합하여 쓰지 않으면

능히 천하를 다스리지 못하느니라.

(증산도 道典 4:5)

 

 

 

 

 

 

 

 

 

 

 

백보좌 하느님의 서신사명,

가을 대개벽의 심판과 구원


1 이 때는 천지성공 시대라.
2 서신(西神)이 명(命)을 맡아 만유를 지배하여

뭇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른바 개벽이라.
3 만물이 가을바람에 혹 말라서 떨어지기도 하고

혹 성숙하기도 함과 같이
4 참된 자는 큰 열매를 맺어

그 수(壽)가 길이 창성할 것이요
5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할지라.
6 그러므로 혹 신위(神威)를 떨쳐 불의를 숙청(肅淸)하고

혹 인애(仁愛)를 베풀어 의로운 사람을 돕나니
7 삶을 구하는 자와 복을 구하는 자는 크게 힘쓸지어다.

(증산도 道典 4:21)

 

 

 

 

소리로 듣는 증산도 도전 4편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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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듣는 증산도 도전 3편

 

 

 

 

 

 

 

 

 

3편 도문(道門)과 성도(聖徒)

 

3편‘도문(道門)과 성도(聖徒)’는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느님을 모시고 받든

성도들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나이 어린 소녀로부터 일흔 살이 넘는 할아버지까지,

가난한 백성으로부터 조선 최고의 갑부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상제님을 따랐답니다.

 

그들의 입문과정과 신앙 모습

그리고 그 성도들 각자에게 맡겨진

인류구원의 사명이 소개됩니다.

 

 


 

증산도 도전 3편1장

만유 생명의 아버지요 큰스승이신 상제님


1 증산 상제님은 인간으로 강세하신

인존천주(人尊天主)이시니

후천선경을 개벽하신 새 하늘의 하느님이시니라.
2 상제님께서 신축(辛丑 : 道紀 31, 1901)년 7월 7일

모악산 대원사에서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3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후천을 개벽하시니

호천금궐(昊天金闕)의 조화주시요

백보좌(白寶座) 하느님이시니라.
4 상제님은 만유 생명의 아버지(父)요

큰스승(師)이시며 천지와 만물,

인간과 신도의 통치자(君)이시니라.

(증산도 道典 3:1)

 

 

 

이제 만날 사람 만났으니

7 하루는 상제님께서 공우에게 이르시기를

“네가 오랫동안 식고(食告)를 잘하였으나

이제 만날 사람 만났으니

식고는 내게로 돌릴지어다.” 하시니
8 공우가 매우 기뻐하며

평생 소원을 이루었음을 깨닫고

 “곧 그리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니라.


9 원래 공우는 동학 신도의 통례와 같이

‘대신사응감(大神師應感)’이라는 식고를 하지 않고,

항상 하느님 뵈어지이다.” 하고 발원하였는데
10 이제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들으니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을 통찰하실 뿐 아니라
11 천지조화를 뜻대로 쓰시는 것을 볼진대

‘분명 하느님께서 강림하셨음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니라.

(증산도 道典 3:200)

 

 

 

 

소리로 듣는 증산도 도전 3편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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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생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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