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이름 하나님

 

 

 

 

 

 

 

 

 

기독교를 믿는 이라면 누구나

 '하나님'이라는 호칭에 익숙하다.

보통 예수님의 아버지이자 우주를 창조한

조물주 하나님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이라는 호칭이,

실제로는 기독교가 이 땅에 들어오기

훨씬 이전부터 써왔던 말이라면?


 

 

 

박인로 (조선 선조때 시인, 1561~1641)

 

 

 

"때때로 머리를 들어 북쪽 임금이 계신 곳을 바라보고

남모르는 눈물을 하늘 한쪽에 떨어뜨리는 도다.

일생에 품은 뜻을 비옵니다. 하나님이시여!”

 

우리나라의 기독교 역사는 최초로 세례를 받아

천주교인이 된 이승훈(1784년)과

개신교 선교사 알렌이 입국하여(1884년)

활동한 것이 그 시초다.

 


이승훈 (조선 최초의 영세자, 1756~1801)

 

 

 

 

 


그런데, 그보다 200여년 전에 쓰여진 한글 시에

'하나님'이라는 호칭이 사용된 것을 보면,

기독교가 이 땅에 들어오기 훨씬 이전부터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영어성경을 보면

어디에도 하나님 또는 하느님이란 단어가 없다.

 

 

 

 

 

 

 

그러면 기독교인들은 언제, 어떻게 우리가 써왔던

 '하나님'이라는 호칭을 쓰게 된 것일까?

1992년 11월 11일 한 사람이 천주교와 기독교를 상대로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한다.


그의 주장은 '원래 하나님이란 명칭은 한민족의 것인데,

그동안 기독교에서 허락도 없이, 로얄티도 내지않고

무단으로 써왔기 때문에 보상금으로 1억을 내라'고

재판을 신청한 것이다.


죄목은 「하나님 도용죄」

 

 

 

 

 

 


"대한민족은 하나님(하느님) 사상이 투철하므로

이를 수용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인 야훼(여호와)를

하느님(하나님)으로 부르기로

성경 공동 번역위원회에서 결의하였다."

 

"이제는 하나님이란 말이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인

여호와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 카톨릭 대사전

 

 

 

 

 

 

 

어떻게 된 일일까?

성경Bible을 한글로 번역하기 위해,

1887년 선교사 5명(언더우드, 아펜젤러, 알렌, 스크랜튼, 헤론)은

성서번역위원회를 발족한다.

 

당시 야훼(여호와)를 어떻게 번역할 것인지,

용어선택을 놓고 상당한 논쟁이 오갔다.


여기서 언더우드는 1893년 찬양가를 펴내면서,

참신, 여호와를 채택해서 선교에 사용하였으나

그 반응은 극히 미미했다.

 

 

 

 

 

 

언더우드의 사후에 그의 아내가

언더우드의 한국 생활을 쓴 책 <Underwood Of Korea>를 보면

 

'언더우드는 기독교의 여호와를 한국인들이 믿는

'하느님'(하나님)으로 번역하여 전도하는 것은

여호와에 대한 신성모독이라고 반대하였다.'

 

 

언더우드(연세대학교 설립자)

 

 

 

 

 

이같은 상황에서 번역회는 1894년,

신의 명칭을 표결에 부쳤고 투표 결과 천주(天主) 4표,

하나님 1표가 되어서 천주(天主)로 결정되는 듯 했다.

그러나, 절대다수의 서양 선교사들은

다른 용어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선교활동에 효과적인

'하나님' 호칭을 사용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게된다.

 


그 이유인 즉, 조선인들은 오래전부터 하늘의 절대자를

하나님, 하느님으로 부르며 공경하고 써왔기 때문이다.

선교사들이 남긴 기록, 1886년 헐버트 <The Passing of Korea> ,

1899년 기포드<Every Day Life in Korea> ,

1900년 게일 <Korea ldeas of God>을 살펴보면,

 


헐버트가 1886년에 쓴 <The Passing of Korea>

 

 

 

 

 

'한국인들의 전통적인 종교는 외국으로부터 도입된 것이 아니고

자연숭배와 거리가 먼 하느님(하나님)에 대한 신앙이다.'


'기독교가 한국에 들어오기 이전 수천 년 전부터

우주의 최고 통치자로 하나님을 숭배해 오고 있었다.'

'한국의 고유한 신인 하나님은 기독교의 신인

여호와(야훼)의 속성과 일치한다.'


 

기포드가 1899년에 쓴 <Every Day Life in Korea>

 

 


'한국인들의 신앙의 가장 높은 자리에는

중국인들의 상제에 해당하는 '하나님(Hananim)'이 있고,

한국 사람들은 부처보다 더 높은 신으로 하나님을 숭배하고 있다.

 

즉, 한국인들은 하나님을 모든 신들의 황제로서 섬기고 있다.'


 

 

 

게일이 1900년에 쓴 <Korea ldeas of God> 의 기록

 

'한국인들은 최고의 신으로 하느님을 널리 믿고 있다. 

때문에 기독교의 신인 여호와를

한국인들이 오랫동안 숭배하여 왔던 하나님으로 번역하면

전도하는 것이 아주 쉬울 것이다'

 

 

 

기독교의 신에 대한 한글 번역에서,

복잡하고 치열한 논쟁 끝에 '하나님'이 채택되었고

더 이상 천주(天主)는 사용되지 않았다.

이후 기독교는 우리 민족의 정서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던 하느님 신앙을 타고,

빠른 속도로 번져나가기 시작한다.

 

 


그 결과로 오늘 날 우리가 하느님,

또는 하나님을 기독교의 신인 여호와로 인식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기독교의 '야훼'신을 부르는

용어가 되어 버린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이란 말을 기독교에서 가져가면서

우리는 호칭만이 아니라, 하나님 문화를 잃어버렸다.

 

 

 

 

 

 

고려대 사회심리학과 허태균 교수는 말한다.


"외모에 집중하는것은

그만큼 다른걸 드러낼게 약해서 그래요.

가치가 없어서입니다."

 

"내재된 가치가 없다면

눈에 쉽게 보이는 외적 가치에 치우치기 쉽습니다."


또다른 예로 중산층의 기준을 보면

한국은 물질적 가치를 중시하고 반면에

외국은 정신적 가치를 중시한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걸까?

 

"근대의 불행한 역사를 겪는 과정에서

우리가 지녔던 가치가 손실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걸 볼 수 있는게 종교 비율입니다."


"저는 이 분포를 보면서

우리나라가 참 불쌍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안정된 사회를 가면 그 사회를 지배하는

지배 종교가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다양한 종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모태 종교가 없어진 시점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그 사회가 가지고 있는 지배종교가 없다. 

이 얘기는 뭐냐면 한 나라의 지배 종교가 없다는 것은

지배가치가 없다는것입니다."

 

"모든 가치는 일반적으로 종교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지배 종교의 부재는 우리 사회의 다수가

같이 공유하는 가치가 없다는 겁니다."


오늘날의 한국인은 내적인 것보다

외적인 것에 공을 들인다? 

이것은 우리들이 가지고 있던

가치를 잃어버렸기 때문은 아닐까?


100여년전, 우리가 잃어버렸던

'하나님' 문화는 우리를 하나로 묶는

가장 중요한 정신적 가치였다.

 

 

 

 

 

카드뉴스

 빼앗긴 이름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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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성지순례

 

 

 

 

 

 

 

 

 

지난 5월 20일 일요일

설레는 맘에 일찍부터 눈이 떠지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증산도 성지순례의 날이거든요~

 

전에도 여러번 성지순례 다녀왔지만

이번에는 종도사님과 함께하는 성지순례라

더 의미있고 감회가 새로웠어요.

 

특히나 상제님 천지공사중 역사적인 획을 긋는

중요한 공사를 보신 성지를 가는거라

더 기대감이 컸어요.

날씨도 우리들의 설레는 맘을 아는지 화창하고

맑아 더없이 좋았답니다^^

 

 

 

 

 

 

 

 

 

 

 

1000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20여대에 나누어 타고

처음 간곳은 소초동도수의 시작점인 김주사의 집과

바로 옆에 있는 구성바위(칠성바위)와 삼태성 바위였어요.

주택가라 사진으로 담을 수없어 아쉬웠지만

커다란 바위가 북두칠성 모양으로 있고

삼태성 바위는 바위 세개가 삼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공사내용은 생략, 증산도 도전에 자세히 나와있답니다.

 

다음으로 모두가 집결한 곳은 원평초등학교

이 많은 인원이 다 모일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어

학교를 빌려 이곳에서 이번 성지순례에 대한

종도사님 말씀을 듣고 점심도 이곳에서 먹었어요.

 

 

 

 

 

 

 

 

한창 소초동 도수에 대한 종도사님의 말씀이

진행되는 도중에 갑자기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

모두 바라보는 쪽을 보니 하늘에 오색채운이

드리워져 있더라구요~

태어나서 첨보는 모습에 너무도 신기했어요.

 

모두 일어나 사진찍고 하는데 한참동안

이렇게 모습을 드러낸 오색채운은 점점 사라지더라구요

그리고 이때 찍은 사진속에서 UFO도 찍혔답니다.

 

그것도 한두대가 아니고 여러대가

한꺼번에 지나가는 모습으로요~

여러가지 첨 보는거라 정말 신기했어요.

상제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상으로

보여주시는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이번 성지순례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답니다^^

 

 

 

 

 

 

 

원평초등학교에 있던

송엽국이 예뻐서 담아왔어요^^

 

 

 

 

 

 

 

그리고 다음으로 간곳은 윗상나무쟁이에요

수령이 오래되어 멀리서 봐도 아름드리 상나무

정말 크더라구요.

이곳에서 상제님께서 초립동이와 씨름을 하는

공사를 보셨습니다.

내용은 생략...

 

예전에는 가까이서 상나무를 보았는데

이번에는 인원이 너무 많아 가까이 갈수 없어

멀리서만 바라보았어요.

 

 

 

 

 

 

 

 

 

근처에 개울이 있는데

올봄에 비가 자주 와서인지 물이

꽤 많이 흘러 보기 좋았어요~

 

인원이 많아 이렇게 다리위에 까지

줄 서서 블루투스로 말씀을 들었답니다.

 

 

 

 

 

 

 

 

구릿골로 이동하면서

다리 위에서 찍은 개울 모습이에요.

초목의 싱그러움과 물이 있으니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더라구요^^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소초동도수 공사를 보신 지소촌으로

가는 길에 패랭이 꽃이 곱게 피어 반겨주네요^^

 

 

 

 

 

 

 

지소촌으로 올라가는 중에 언덕 중간에서

내려다본 구릿골과 금평저수지에요

저 멀리 보이는 것이 금평저수지랍니다.

 

 

 

 

 

 

 

 

 

지소촌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성지순례단

인원이 많아 각자 몇조인지 깃발들고

줄지어 가는 모습이

그 행렬이 장관이네요 ㅎㅎ

 

이렇게 1000여명이 한꺼번에

질서 정연하게 무리없이 이동도 잘하고

무리에서 이탈하는 사람도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어요.

 

 

 

 

 

 

 

이곳이 바로 초립동이에게

기운을 붙여주시기 위해 공사를 보신

지소촌이에요

 

원래 이곳에 마을이 있었는데

저수지가 만들어지고 지금 물이 제법 고여있는

모습이랍니다.

 

 

 

 

 

 

 

 

 

 

 

모악산의 상(相)을 평해 주심


1 하루는 형렬을 불러 모악산을 가리키시며

“사람 같으면 눈이 어디쯤 되겠느냐?” 하고 물으시니
2 형렬이 대하여 아뢰기를

“금산사가 눈이 될까요?” 하는지라
3 상제님께서 웃으시며

“눈이 입에 가서 붙었더냐?

사람의 낯바닥 상도 보기가 어렵거늘

모악산 상(相)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4 상제님께서 다시 물으시기를

“그러면 젖은 어디만큼 되겠느냐?” 하시니

형렬이 “구릿골쯤 될까 합니다.” 하고 대답하거늘
5 말씀하시기를

“그렇지, 그것은 네가 잘 보았다.

그러나 젖은 양쪽에 있는데 물이 양쪽에 있느냐?” 하시니

“청도원 골짜기에 물이 많습니다.” 하고 아뢰니라.


6 이에 말씀하시기를

“그래, 그것은 네가 잘 본 듯싶다.

양쪽 젖을 한 사람이 먹으니,

구릿골 앞에 둠벙이 있느냐?” 하시므로
7 형렬이 여쭈기를 “예, 깊은 소(沼)가 있습니다.” 하매

“그래야지.” 하시고 친히 가서 보시더니
8 말씀하시기를

“좀 컸으면 좋겠다.” 하시고

또 “여기가 젖 같으면 구릿골 약방이 잘되었구나.” 하시니라.
9 하루는 원평에 계실 때 말씀하시기를

“이곳에 삼십만 철기신장을 명하여

진을 치고 때를 기다리게 하느니라.” 하시고
10 “원평에 배가 다니게 되면 세상일이 가까우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4:105)

 

 

 

구릿골 앞에 '둠벙이 좀 컸으면 좋겠다' 하신

상제님 말씀대로 금평저수지가 생겼고

'젖은 양쪽에 있으니' 이 말씀대로

위 공사로 지소촌에 저수지가 생기면서

이 공사가 실현 되었답니다.

 

이 젖은 한 사람이 먹게 된다고 하셨는데

이 젖은 누가 먹게 될까요?

 

자세히 말씀드릴수 없어 이렇게만 알려드려요^^

 

 

 

 

 

 

 

 

 

 

 

아직은 저수지에 물이 많지 않지만

곧 가득 차게 될것이고

상제님의 일도 이에 따라

윤곽이 더 뚜렸하게 드러나겠지요...

 

 

 

 

*내가 천지운로(天地運路)를 뜯어고쳐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제 도수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이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제 한도(限度)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증산도 도전 5편)

 

 

 

태상종도사님께서 지구촌은

상제님께서 보신 천지공사의 활무대이고

사람들은 천지공사 보신대로 움직이는

배우라고 하신것처럼 세상은 상제님께서

천지공사 보신 그대로 둥글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증산도관련 책이나

상생방송을 통해 알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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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아십니까 글 올리니

며칠이 되지 않아 임시조치되었다는

메일이 다음으로부터 왔네요.

 

헉 이건 뭐지??

 

 

 

 

 

 

 

 

 

내용인즉슨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에서

명예휘손으로 게시물을 삭제요청을 했다는 것이었어요.

내용이 잘 못된것도 아니고

있는 그대로 알려진대로

글을 올렸을 뿐인데 임시조치라니요.

 

명예훼손이라고 하면 없는 내용을 있다고 하거나

누구도 몰랐던 내용을 말했을 경우에

해당되는것이 아닌지요.

이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모두 공개된 내용을 명예훼손이라니 ...

인터넷에는 관련글이 셀수도 없이 많은데 말입니다.

 

 

 

 

 

     

 

 

 

 

 

 

도를 아십니까라고

외치고 다니는 사람들은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대순진리회랍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역주변이나

재래시장 근처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어김없이

대순진리회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두명씩 짝을 지어 다니면서 사람을 잡는데

이사람들이 붙잡는 사람은

주로 혼자 길을 가고 있는 사람으로

얼굴이 순하게 생기고

성격이 강하지 않게 생긴 사람들을 붇잡습니다.

 

 

 

 

 

 

 

 

 

 

 

 

저도 혼자 길을 가고 있을때

몇번 만났었는데 요즘에는

'도를 아십니까'가 좋지않게 알려져서

사람들이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니

'조상님의 음덕이 크시네요'

'인상이 좋으시네요'

'덕이 많아 보이시네요'

하면서 붙잡더라구요.

 

이럴때 대꾸하거나 말할 빌미를 주면

끝까지 따라오면서 말을 걸고 늘어지니 절대로

대꾸 하지말고 그대로 지나쳐야합니다.

아니면 손을 들어 앞으로 내밀면서

가까이 오지말라는 거부 의사를 밝히면

그냥 물러서더라구요.

 

 

 

 

요즘도 가끔 가가호호 방문을 하여

'절에서 나왔다'

'공부방에서 나왔다'

'수도하는 사람들이다'

'미륵부처님 모시는 사람들이다' 라고

하면서 활동을 하고 있더라구요.

절 어디냐고 물어보면 절대로 자신들이

소속되어 있는 단체를 말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자기가 소속된 단체를

떳떳하게 밝히지도 못하는

그들한테 무슨 얘기를 들을것이며

그들이 무슨 얘기를 한들 그말들은 진실일까요?

자신을 떳떳하게 밝히지도 못하는데 말입니다.

 

 

 

 

 

 

문제는 관련없는 절이 피해를 보거나

이런 대순진리회를 증산도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잘 모르는 분들은 같은 단체로

생각하기 쉽지만 전혀 다르답니다.

 

증산도는 거리에서 사람을 잡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stb상생방송 홍보와 함께 패널과 책상을 펴고

책을 기증하거나 빌려주되 반드시 먼저

소속을 먼저 밝힙니다.

 

 

증산도와 대순진리회 차이

이제는 기억해 두세요.

도를 아십니까? 라고 외치면서

거리에서 오가는 사람을 잡는 사람들은

대순진리회라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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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꽃 무궁화

 

 

 

 

 

 

 

 

 

제가 좋아하는 꽃중 하나가 무궁화에요.

여름서부터 늦가을까지 꽃이 피는 무궁화는

우리 민족만큼이나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대부분의 꽃들은 한번 피었다 지면 끝인데 비해

무궁화는 여름부터 피고지고 또 피고지고를 반복해

늦가을까지 꽃이 피거든요.

꽃을 오랫동안 볼수 있어 좋아요 ㅎㅎ

 

우리나라꽃 무궁화

언제부터 국화로 지정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무궁화는 우리민족을

대표하는 꽃이 되었어요.

 

 

 

 

 

 

 

 

 

한 나라의 국화에는 역사가 담겨 있는데요

우리나라꽃 무궁화 역시 한미족의 역사와 함께 존재했답니다.

 

기록으로 보면 고조선의 건국 이전인 신시 시대에는

무궁화를 환나라의 꽃인 `환화(桓花)'로 일컬으며

신성한 신단(神壇) 둘레에 심었다고 해요.

환나라는 환국을 말하는 것으로 그때부터

무궁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중국 고대 지리서인 `산해경'의 `훈화초' 기록 이후

우리 문헌인 조대기, 단군세기, 단기고사, 규원사화 등에도

나와 있답니다.

 상고사에 등장하는 무궁화는 신라, 고려 때

`근화'라는 이름을 거쳐 일제강점 시절에는

민족의 상징이자 독립에 대한 꿈, 희망이었습니다.

 

 

 

 

 

 

 

 

 

 

제가 어릴적만 하더라고 집집마다 무궁화가

많이 있었던 기억이 나요.

제 기억으로는 학교 울타리에 있는

무궁화 가지 하나를 떼다가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꽂아 두었는데 이것이 자라서 나중에는

키가 몇 미터나 자랐어요.

 

지금은 그곳에서 이사를 하면서 없어졌겠지만

어린시절 꽃을 따 먹기도 하면서 놀았던 추억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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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신교문화에서 나간 기독교

 

 

 

 

 

 

동방 신교문화에서 나간 기독교
기독교문명은 BCE 3500년 경,

지금의 이라크 남부지역(구약의 에덴동산이 있던 곳) 에서 발생한

수메르 문명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기독교와 신교문화의 관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인간의 생명을 낳고 길러 주는 신교의 칠성령 신앙이

기독교의 핵심 가르침인 성령관에 어엿하게 살아있다는 점이다.

성서에서는 칠성령을 아버지 하나님의 천상 보좌 앞에

늘어서 있는 ‘일곱 영’으로 말하고 있다.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 이라. (「요한계시록」4:5)

 

이 아버지 하나님의 일곱 영은

바로 수메르 문화권에서 받들어 온 하늘 최고의 신,

일곱 신-에서 그 연원을 찾아볼 수 있다.

일곱 신은 우주를 다스리는 주신들로,

수메르인들은 이들이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고 통치한다고 믿었다.

 

 

 

 

 

 

이러한 다신관은「구약」의 첫머리 「창세기」에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

즉,“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1:26)라 하여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라는 다수의 신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신학자들은 인간 창세의 봄개벽을 주도했던

천상 성령 하나님들을 ‘천상의 신의 총회’ 라고 해석한다.

 

이들은 앞에서 살펴본「요한계시록」에도 ‘하나님 보좌 앞의

일곱 성령’ the seven Spirits of God으로 나타난다.

이 일곱 영은 하나님, 즉 삼신상제님을 대행하여

실무 차원에서 현실 우주를 경영하는 ‘일곱 신들’ 이다.

신의 완전수 ‘10’ 으로 표현되는 하나님은 ‘삼신(3)과 일곱 신(7)’ 으로 나뉘어

음양 일체의 합덕合德작용을 한다.

 

성령의 ‘체’가 바로 삼신이요,

삼신은 칠성령으로 ‘용(사역)’ 을 하는 것이다.

일곱 신이 또 다른 계시록의 구절에서는 천문으로 ‘일곱 별’ 로 표현되어 있다.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요한계시록」1:20)

그런데 삼위일체의 유일신관이 정립되는 과정에서

영원한 생명(성령)이 내려오는 칠성령의 7수 신앙이 점차 약화되어

신의 생명의 비밀 코드 반쪽이 사라졌다.

 

 

 

 

 

 

 

왜 기독교는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삶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삼위일체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들의 초기 신관에서 음양 짝인 다신관은 잃어버렸는가?


이를 밝히기 위해서 기독교 초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약 4,000년 전,지금의 이라크 지역인 갈데아 우르에서 살던

유대족의 조상 아브라함Abraham은 아버지 데라를 따라

유프라테스 강줄기를 타고 북쪽의 하란을 거쳐 떠돌다가

서방의 가나안에 정착하였다.

 

정착 후 상당기간 동안 유대족은 수메르의 다신 문화권에서

신앙하던 신관을 그대로 갖고 있었다.

그 전통이 초기성서에 담겨 있는 다신 문화이다.

 

구약성서와 유대문학의 대가로 유명한 하버드대학 쿠겔 James L. Kugel 교수는

그의 최신작 『옛적의 하나님The God of Old』에서 예수가 출현하기 이전,

고대 유대인들의 원형적 신관과 신앙관에 대해 놀랍고 충격적인 발굴 사실들을 제시하였다.

그의 주장으로 보면,

초기시대 유대족의 신관은 구약에 등장하는 ‘칼을 든 신장들,

자손을 태워주러 아브라함에게 찾아온 세 사람의 손님(삼신)’ 등으로 미루어

인격(주신) 신관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의 견해 가운데 한 가지만 간단히 정리 해본다.

 

 

 

 

 

 

 

 

실제로 (유대인들은) 죽은 자들이 무덤 속에서

계속 살아가기 위해서는 음식과 음료를 필요로 한다고 믿었다.

그 죽은 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공급하는 것이 살아 있는 자, 직계 가족들의 의무였다. …

유다 왕국의 여러 평지에서 발굴 작업을 할 때

고고학자들은 여러 종류의 무덤과 매장 터에서 동물들의 뼈를 발견하였으며

그와 함께 사자들의 제기로 쓰였을지 모르는 그릇과 단지, 물병도 발견하였다.

 

그런데 이집트 노예 시절을 겪으면서

유대족에게는 고난에 처한 자기네 민족을 강력하게 통합시킬 힘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했다.

이에 모세는 민족정신을 하나로 강력하게 묶기 위해,

그들 민족의 하나님인 만군萬軍의 신 야훼와의 계약을 통해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는 유일신 신앙을 선포하게 된다.

이로부터 천지 안에 가득 찬 무수한 신들을 철저히 배격 하고

야훼 이외의 신들을 섬기는 것을 모두 ‘우상숭배’ 로 간주하였다.

이것이 기독교에서 다신관이 사라지게 된 역사적 배경이다.

 

 

 

 

 

 

진리의 근본을 보는 또 하나의 관건이 ‘아버지 신관'이다.

흔히「신약성서」 한 권에서 서양의 2천 년 문명이 나 왔다고 한다.

거기에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삼위신 하나님,

사랑, 회개, 천국(하나님의 왕국) 건설과 같은 소중한 가르침이 있다.

 

그 가운데 「주기도문」 첫줄에 나오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존재에 대한 가르침은 참으로 중요하다.

예수는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요한복음」12:50)라 하며,

가을우주의 신천지 대개벽이 오기까지 예수 자신에게 소임을 하명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증거했다.

 

성자 예수의 삶과 가르침도 천상 옥좌에 앉아 계신

아버지의 강세로 실현되는 지상천국(하나님 아버지의 왕국시대) 건설과

영원한 삶을 향한 머나먼 대장정이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지난 2천 년간 기독교 역사에서

그들의 아버지에 대한 믿음과 체험은 어떠했는가?

이 땅의 모든 기독교인들이 갖고 있는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무서운 고정관념을 보라.

그들은 아버지 하나님을 증거한 예수의 부르짖음을 망각해 버리고,

‘하나님은 인간이 볼 수 없고, 인간의 몸으로는 절대 올 수 없다’ 고 굳게 믿고 있다.

 

아버지를 주로 형체 없는 원신적 성령으로 인식하고

인격을 갖춘 주신으로서 천국 옥좌에 앉아 계신 아버지를 인식하는 안목이 약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가을 신천지 개벽기에 아버지가 오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가 재림한다’고 믿으면서 오늘날까지 진리의 근본을 왜곡하고 있다.

 

 

 

 

 

 

 

 


또한「요한계시록」에서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인 사도 요한이 증언한

아버지 하나님은 엄연히 사람과 동일한 형상을 갖춘,

천상 궁전의 백보좌에 앉아 우주 대권을 행사하며 천명을 내리시는 인격신이다.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요한계시록」21:5)
●예전에도 있고 이제도 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요한계시록」 1:8)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 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요한계시록」 4:4:3)


이처럼 기독교 성경의 마지막 편에는

‘천국의 궁전에서 곤룡포를 입으시고 흰색 옥좌에 앉으시어

우주를 호령하시는 통치자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인류가 상극의 세월을 끝맺고

‘상생의 새 우주 질서의 세상으로 들어가는 관문’,

그 첫 출발점이 가을 대개벽의 실제상황이다.

 

「신약성서」는 바 로 이 대변국의 때에,

전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낡은 선천 우주를 문 닫고

새 우주를 개벽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직접 인간 세상에 강세하심을 전하고 있다.

이것이 구원에 대한 기독교의 위대한 계시적 진리 선언이다.

 

이제 근본을 보지 못하는 선천 닫힌 우주의 편협된 진리 틀에서 벗어나,

우주를 다스리는 통치자로서

‘천국의 백보좌에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이

가을 신천지에 직접 강세하신다는 본래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야 하리라.

 

정리하면 세계 4대종교의 어머니 나라가 바로 인류 시원문화의 조국인 환국이며,

이들은 모두 환국의 정통 장자국인 동방 조선의 신교로 부터 흘러 나갔다가,

이제 원시로 반본하는 가을개벽을 맞아 다시 환고향하게 되는 것이다.

『개벽실제상황』-21-

 

 

 

 

 

 

 

 

 

자세한 내용은 상생방송을 통해

시청하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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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생의길
,

 

 

 

동방 신교문화에서 나간 기독교

 

 

 

 

 

 

동방 신교문화에서 나간 기독교
기독교문명은 BCE 3500년 경,

지금의 이라크 남부지역(구약의 에덴동산이 있던 곳) 에서 발생한

수메르 문명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기독교와 신교문화의 관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인간의 생명을 낳고 길러 주는 신교의 칠성령 신앙이

기독교의 핵심 가르침인 성령관에 어엿하게 살아있다는 점이다.

성서에서는 칠성령을 아버지 하나님의 천상 보좌 앞에

늘어서 있는 ‘일곱 영’으로 말하고 있다.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 이라. (「요한계시록」4:5)

 

이 아버지 하나님의 일곱 영은

바로 수메르 문화권에서 받들어 온 하늘 최고의 신,

일곱 신-에서 그 연원을 찾아볼 수 있다.

일곱 신은 우주를 다스리는 주신들로,

수메르인들은 이들이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고 통치한다고 믿었다.

 

 

 

 

 

 

이러한 다신관은「구약」의 첫머리 「창세기」에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

즉,“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1:26)라 하여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라는 다수의 신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신학자들은 인간 창세의 봄개벽을 주도했던

천상 성령 하나님들을 ‘천상의 신의 총회’ 라고 해석한다.

 

이들은 앞에서 살펴본「요한계시록」에도 ‘하나님 보좌 앞의

일곱 성령’ the seven Spirits of God으로 나타난다.

이 일곱 영은 하나님, 즉 삼신상제님을 대행하여

실무 차원에서 현실 우주를 경영하는 ‘일곱 신들’ 이다.

신의 완전수 ‘10’ 으로 표현되는 하나님은 ‘삼신(3)과 일곱 신(7)’ 으로 나뉘어

음양 일체의 합덕合德작용을 한다.

 

성령의 ‘체’가 바로 삼신이요,

삼신은 칠성령으로 ‘용(사역)’ 을 하는 것이다.

일곱 신이 또 다른 계시록의 구절에서는 천문으로 ‘일곱 별’ 로 표현되어 있다.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요한계시록」1:20)

그런데 삼위일체의 유일신관이 정립되는 과정에서

영원한 생명(성령)이 내려오는 칠성령의 7수 신앙이 점차 약화되어

신의 생명의 비밀 코드 반쪽이 사라졌다.

 

 

 

 

 

 

 

왜 기독교는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삶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삼위일체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들의 초기 신관에서 음양 짝인 다신관은 잃어버렸는가?


이를 밝히기 위해서 기독교 초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약 4,000년 전,지금의 이라크 지역인 갈데아 우르에서 살던

유대족의 조상 아브라함Abraham은 아버지 데라를 따라

유프라테스 강줄기를 타고 북쪽의 하란을 거쳐 떠돌다가

서방의 가나안에 정착하였다.

 

정착 후 상당기간 동안 유대족은 수메르의 다신 문화권에서

신앙하던 신관을 그대로 갖고 있었다.

그 전통이 초기성서에 담겨 있는 다신 문화이다.

 

구약성서와 유대문학의 대가로 유명한 하버드대학 쿠겔 James L. Kugel 교수는

그의 최신작 『옛적의 하나님The God of Old』에서 예수가 출현하기 이전,

고대 유대인들의 원형적 신관과 신앙관에 대해 놀랍고 충격적인 발굴 사실들을 제시하였다.

그의 주장으로 보면,

초기시대 유대족의 신관은 구약에 등장하는 ‘칼을 든 신장들,

자손을 태워주러 아브라함에게 찾아온 세 사람의 손님(삼신)’ 등으로 미루어

인격(주신) 신관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의 견해 가운데 한 가지만 간단히 정리 해본다.

 

 

 

 

 

 

 

 

실제로 (유대인들은) 죽은 자들이 무덤 속에서

계속 살아가기 위해서는 음식과 음료를 필요로 한다고 믿었다.

그 죽은 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공급하는 것이 살아 있는 자, 직계 가족들의 의무였다. …

유다 왕국의 여러 평지에서 발굴 작업을 할 때

고고학자들은 여러 종류의 무덤과 매장 터에서 동물들의 뼈를 발견하였으며

그와 함께 사자들의 제기로 쓰였을지 모르는 그릇과 단지, 물병도 발견하였다.

 

그런데 이집트 노예 시절을 겪으면서

유대족에게는 고난에 처한 자기네 민족을 강력하게 통합시킬 힘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했다.

이에 모세는 민족정신을 하나로 강력하게 묶기 위해,

그들 민족의 하나님인 만군萬軍의 신 야훼와의 계약을 통해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는 유일신 신앙을 선포하게 된다.

이로부터 천지 안에 가득 찬 무수한 신들을 철저히 배격 하고

야훼 이외의 신들을 섬기는 것을 모두 ‘우상숭배’ 로 간주하였다.

이것이 기독교에서 다신관이 사라지게 된 역사적 배경이다.

 

 

 

 

 

 

진리의 근본을 보는 또 하나의 관건이 ‘아버지 신관'이다.

흔히「신약성서」 한 권에서 서양의 2천 년 문명이 나 왔다고 한다.

거기에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삼위신 하나님,

사랑, 회개, 천국(하나님의 왕국) 건설과 같은 소중한 가르침이 있다.

 

그 가운데 「주기도문」 첫줄에 나오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존재에 대한 가르침은 참으로 중요하다.

예수는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요한복음」12:50)라 하며,

가을우주의 신천지 대개벽이 오기까지 예수 자신에게 소임을 하명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증거했다.

 

성자 예수의 삶과 가르침도 천상 옥좌에 앉아 계신

아버지의 강세로 실현되는 지상천국(하나님 아버지의 왕국시대) 건설과

영원한 삶을 향한 머나먼 대장정이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지난 2천 년간 기독교 역사에서

그들의 아버지에 대한 믿음과 체험은 어떠했는가?

이 땅의 모든 기독교인들이 갖고 있는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무서운 고정관념을 보라.

그들은 아버지 하나님을 증거한 예수의 부르짖음을 망각해 버리고,

‘하나님은 인간이 볼 수 없고, 인간의 몸으로는 절대 올 수 없다’ 고 굳게 믿고 있다.

 

아버지를 주로 형체 없는 원신적 성령으로 인식하고

인격을 갖춘 주신으로서 천국 옥좌에 앉아 계신 아버지를 인식하는 안목이 약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가을 신천지 개벽기에 아버지가 오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가 재림한다’고 믿으면서 오늘날까지 진리의 근본을 왜곡하고 있다.

 

 

 

 

 

 

 

 


또한「요한계시록」에서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인 사도 요한이 증언한

아버지 하나님은 엄연히 사람과 동일한 형상을 갖춘,

천상 궁전의 백보좌에 앉아 우주 대권을 행사하며 천명을 내리시는 인격신이다.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요한계시록」21:5)
●예전에도 있고 이제도 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요한계시록」 1:8)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 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요한계시록」 4:4:3)


이처럼 기독교 성경의 마지막 편에는

‘천국의 궁전에서 곤룡포를 입으시고 흰색 옥좌에 앉으시어

우주를 호령하시는 통치자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인류가 상극의 세월을 끝맺고

‘상생의 새 우주 질서의 세상으로 들어가는 관문’,

그 첫 출발점이 가을 대개벽의 실제상황이다.

 

「신약성서」는 바 로 이 대변국의 때에,

전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낡은 선천 우주를 문 닫고

새 우주를 개벽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직접 인간 세상에 강세하심을 전하고 있다.

이것이 구원에 대한 기독교의 위대한 계시적 진리 선언이다.

 

이제 근본을 보지 못하는 선천 닫힌 우주의 편협된 진리 틀에서 벗어나,

우주를 다스리는 통치자로서

‘천국의 백보좌에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이

가을 신천지에 직접 강세하신다는 본래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야 하리라.

 

정리하면 세계 4대종교의 어머니 나라가 바로 인류 시원문화의 조국인 환국이며,

이들은 모두 환국의 정통 장자국인 동방 조선의 신교로 부터 흘러 나갔다가,

이제 원시로 반본하는 가을개벽을 맞아 다시 환고향하게 되는 것이다.

『개벽실제상황』-21-

 

 

 

 

 

 

 

 

 

자세한 내용은 상생방송을 통해

시청하실수 있습니다.

 

 

 

 

 

 

 

 

 

Posted by 상생의길
,


 


알음귀

강호동의 오른배지기

 

 



 


 


사람들은 종종 보이지 않는

초자연적인 힘을 경험한적 있다고들 합니다.


방송인 강호동이 어느 방송에서

씨름할때 꿈속에서 알음귀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알게 되었다고 해서 화제더라구요.


밥만 먹으면 오직 씨름에 대한

생각만하던때 어느날 잠을 자는데

그동안 배운적도 없고

전에 보도 듣도 못한 기술이 꿈속에서

보여졌다고 합니다.


신기해서 바로 연습장에 가서 해보니

상대가 다 넘어가더라는 거에요.

이 기술로 세기의 대결이었던

 이만기 선수와의 경기에서 이기는

결정적인 계기었다고 하네요^^


이 기술의 이름은 오른배지기



 

 




증산도 도전에 나와있는

알음귀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게요~





마테오 리치 대성사의 큰 공덕


1 이마두(利瑪竇)는 세계에 많은 공덕을 끼친 사람이라.

현 해원시대에 신명계의 주벽(主壁)이 되나니

이를 아는 자는 마땅히 경홀치 말지어다.
2 그러나 그 공덕을 은미(隱微) 중에 끼쳤으므로

세계는 이를 알지 못하느니라.


3 서양 사람 이마두가 동양에 와서

천국을 건설하려고 여러 가지 계획을 내었으나

쉽게 모든 적폐(積弊)를 고쳐

이상을 실현하기 어려우므로

마침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4 다만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틔워

예로부터 각기 지경(地境)을 지켜

서로 넘나들지 못하던 신명들로 하여금

거침없이 넘나들게 하고


5 그가 죽은 뒤에는

동양의 문명신(文明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돌아가서

다시 천국을 건설하려 하였나니
6 이로부터 지하신(地下神)이 천상에 올라가

모든 기묘한 법을 받아 내려

사람에게 ‘알음귀’를 열어 주어
7 세상의 모든 학술과 정교한 기계를

발명케 하여 천국의 모형을 본떴나니

이것이 바로 현대의 문명이라.....


(증산도 道典 2:30)



 

 





강호동이 꿈속에서 씨름 기술을 배웠듯

역사속에서 이와같은 알음귀를 가장 많이 받은 분이

바로 발명왕 에디슨이에요.


1000여개가 넘는 발명을 해서

지금 우리의 생활문화가 이렇게 편리하게

되었는데 그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신이

개입을 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에디슨은 발명을 하다가 막히면

하루종일 그 생각만 골똘히 하게 되는데

잠깐 졸거나 잠을 잘때 해결방법이

꿈속에서 나타났다고 해요.


그래서 99%까지 만들어놓고 완성이 안될때는

 일부러 알음귀를 얻으려

잠을 청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꿈속에서 완성이 안되던 마지막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 발명품이 완성되곤

했다고 하는데요.


에디슨은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

라고 했는데 여기서 중요한것은 99%의

노력이 아니라 바로 1%의 영감 이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수많은 노력을 하더라도

이 1%의 영감이 없었다면 그 많은

발명품을 만들수 없었다는 말입니다.


이 1%의 영감이 바로 알음귀랍니다.

 




세상에는 불가사의한 일

신기한 일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 보이지 않는 신의 세계는 더욱 그러한데요.


보이지 않는 신의세계를

바르게 볼수 있게 가르쳐 주신분이

바로 상제님이십니다.

증산도 도전을 통해 전에 몰랐던

새로운 세상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증산도 도전 2편 듣기~~

 

 

 

 

증산도 상생방송 채널 안내



 




Posted by 상생의길
,

 

 

 

증산도 월간개벽 이벤트

 

 

증산도에서 매월 발행하는 월간개벽이

나온지 20여년이 지났는데요.

상생방송과 함께 월간개벽은 증산도를

대표하는 문화의 산실이랍니다.

 

그동안 상생방송에서는 증산도 관련 책들을

무료로 보내드리는 이벤트를 했는데요

이번에는 월간개벽 독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하게 되었답니다^^

 

 

 

 

 

 

 

 

 

 월간개벽을 꾸준히 보고 계신분이나

혹은 MP3가 필요하신분

증산도 도전과 환단고기를 읽고 싶으신

분들께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실거에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보다 저렴하게

월간개벽을 보실수 있고 덤으로

큰 선물도 받으실수 있답니다~~

 

 

 

 

 

 

 

 

 

 

 

증산도 월간개벽 이벤트~

 

 월간개벽 1년 정기구독

신청하시는 모든분께 드리는 특별한 선물~

 

 

1. 증산도 주문이 들어있는 MP3 증정

주문에는 태을주 오주 운장주 절후주 갱생주 칠성경

진법주 개벽주와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태을주 성음과

태을주 도공과 태을주 합송 주문이 들어 있답니다.

주문을 늘 틀어놓고 있으면 좋은 일이 생겨요^^

 

 

 

 

 

 

 월간개벽 2년 정기구독

     신청하시는 분들께는

 

1. 증산도 도전(34,000원)

2. 환단고기 역주본(35,000원)  

    중 하나를 선물로 드립니다~

 

 

 

1년 정기 구독료 7만원

2년 정기구독료 14만원

 

* 참고로 월간개벽은 권당 7000원이랍니다^^

 

 

 

* 행사기간 :  2017년 6월까지 진행 예정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전화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월간개벽 구독신청은

   042-337-1860

 

 

 

 

 

 

 

증산도 도전

 

 

 

 

 

 

환단고기 역주본

 

 

 

 

 

불확실하고 불안한 미래를

희망적이고 확실한 미래고 바꿔 드리는

증산도 월간개벽 이벤트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Posted by 상생의길
,

 

 

 

STB 상생방송

STB 초청특강 41회

 

김일부의 생애와 사상 2강

 

 

 

 

 

 

 

 

 

김일부(김항)은 주역을 완성하고

정역을 창시하신분이에요.

주역이 선천세상,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둥글어가는 이치를 밝힌것이고

정역은 앞으로 다가올 후천세상이

둥글어가는 이치를 밝혀주고 있는데요.

 

정역이란 조선 말기의 종교 사상가 김항(金恒)이 주장한

후천(後天)의 역법曆法)을 밝힌 사상체계입니다.

 

18여년간의 노력끝에 정역을 완성하여

후천개벽이 오는 이치를 밝힌 대학자이면서

사상가이자 혁명가인 그의 생애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방송시간)
11. 28(월) >전 7시, 오후 2시, 7시
12. 3(토) 오전 7시

상생문화 연구소 양재학박사

 

 

 

 

 stb상생방송 김일부의 생애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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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Z25AMeq8ISo

 

 

 

 

 

 

 

 

 

 

 

 

 

Posted by 상생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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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와 보천교

이모저모 2016. 11. 15. 09:00

 

 

 

증산도와 보천교

 

 

 

 

 

 

 

 

 

일제시대 600만이 믿었던 보천교

이때 조선의 인구는 1800만명이었는데 600만명이

보천교를 믿었다고 하니 믿기지 않을만큼 굉장한 숫자입니다.

인구의 3분의 1이 믿었으니 말이에요.

이 보천교가 지금의 증산도랍니다.

 

이 자료는 미 국무성 밀러 보고서에 나온 내용인데

당시 보천교 신도가 6백만명이었다는 것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천교를 믿었던 600만이나 되는 사람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간것일까요?

 

그 이유는 김구선생의 발언에서 답을 찾을수 있어요

"정읍에 많은 빚을 졌다"

김구선생은 해방후 입국한 직후에 한 말이에요

 

일제시대때 신도가 600만이었던 보천교는 항일 독립자금을 대는

독립운동의 중심이었습니다.

 

1945년 해방을 맞은뒤 김구선생은 귀국하자마자

보천교 본부가 있었던 정읍을 방문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정읍에 많은 빚을 졌다고 연설을 한것입니다.

 

 

 

 

 

 

 

 

 

보천교에서 독립자금을 지원한 자료가 있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청산리 전투의 김좌진 장군에게

군자금 2만원을 지원했다는 내용입니다.

 

 

 

 

 

 

 

 

 

 

독립군들은 수시로 정읍 보천교에 와서

군자금을 받아갔던 것입니다.

아래 동아일보에 실린 내용을 보면

보천교에 군자금 모집하러 왔다가

정읍경찰에 잡혔다는 기사가 나와있습니다.

 

 

 

 

 

 

보천교(지금의 증산도)에서 군자금이 지원되었다는 기사가

건건이 기사가 난건 아니지만 기사에 난것만 보더라도

여러번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또한 조선일보에 실린 항일기사에 대한 내용을 보면

종교별로 분석을 한것인데 유독 보천교가 많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러니 일본이 보천교를 그냥 둘리가 있겠어요.

민족말살 정책과 함께 민족의 정신적 지주이면서

군자금을 대는 보천교를 무력으로 해산시키게 됩니다.

 

한민족의 역사 뿌리를 자르기 위해 한국의 자생종교를

유사종교, 사이비 라고 탄압했던 것입니다.

그 때 일제의 한마디 '사이비'가 우리것을 사이비로

인식하게 하고 비하하게 했던것입니다.

 

 

 

 

 

 

 

 

증산도의 모태가 되는 보천교

역사의 진실이 세상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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