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도전
이 때는 생사판단의 가을개벽기
1 상제님께서 하루는 세간에 전해 오는
‘백조일손(百祖一孫)’이라는 말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2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이 지면서
열매를 맺는 법이니라.
3 그러므로 이 때는 생사판단(生死判斷)을
하는 때니라.” 하시니라.
다가오는 세상 난리는
4 한 성도가 여쭈기를
“‘다가오는 세상 난리는
신명의 조화임을 알지 못한다.’는
말이 있사온데 과연 그러합니까?” 하니
5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지개벽을 해도 신명 없이는 안 되나니,
신명이 들어야 무슨 일이든지 되느니라.
6 내 세상은 조화의 세계요,
신명과 인간이 하나 되는 세계니라.” 하시니라.
7 또 말씀하시기를
“내 일은 인신합덕(人神合德)으로 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2:44)
인류사의 새 세상을 여는 대도
1 선경세계는 내가 처음 건설하나니,
나는 옛 성인의 도나 옛 가르침으로
하지 않느니라.
2 그러므로 너희는 낡은 삶을 버리고
새 삶을 도모하라.
3 묵은 습성이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그 몸이 따라서 망하느니라.
나의 도는 선천문화와 견줄 수 없다
4 나의 도는 古不聞今不聞이요 古不比今不比니라.
고불문금불문 고불비금불비
옛적에도 듣지 못했고
이제 또한 들을 수 없으며
옛적의 그 어떤 도(道)와도 견줄 수 없고
이제도 또한 견줄 만한 것이 없느니라.
(증산도 道典 2:41)
천지개벽의 올바른 뜻은
하늘과 땅이
새로운 변화질서로 전환하는 것이다.
개벽은 종말이 아니다
개벽은 자연과 문명, 인간 삶, 가치관이
근본적으로 새롭게 전환하는 것이다.
-종도사님 도훈-
개벽의 현상을 보면 종말적인
상황들이라서 개벽을 종말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개벽은 종말이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랍니다.
개벽의 현상들을 잘 극복하고 나면
모두가 잘사는 이상세계가 열려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수가 있습니다.
경쟁도 없고 다툼도 없고
굶어 죽는 사람도 없이
모두가 잘 사는 세상
앞으로 그런세상이 온답니다.
이것이 증산도가 바라는 세상이고
증산도가 이루고자 하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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