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뇌 우뇌가 균형을 이뤄야한다

 

 

 

 

 

 

'주인의 심부름꾼'의 저자인 신경심리학자 이언 맬길크리스트는 좌뇌가 본래는 우뇌의 심부름꾼이지만 이 사실을 망각하고 두뇌를 지배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조화로운 균형상태를 선호하는 우뇌와 달리 좌뇌는 논리적이고 계산능력에 능한데 현대사회는 좌뇌적 사고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이다

좌뇌가 득세하면서 인류문화가 쇠퇴하였고 심지어 오늘날의 금융위기도 좌뇌로 인해 촉발되었다고까지 말한다

 

다소 극단적인 주장이지만 위에서 본 질 박사의 영상을 기억한다면 이들의 주장이 일맥상통한다는것을 알 수 있다

지나치게 분석적이고 개별적인 좌뇌가 지배하는 현대사회의 불행을 막기 위해서 이언과 질 박사 모두 우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좌뇌 우죄가 적절한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바깥세상과 상호작용하는 좌뇌와 내면의 평화와 공감을 지향하는 우뇌 그 사이에 뇌량이 연결되어 있다

아마도 한쪽이 한쪽을 억제하지 않고 적절한 균형을 이룬다면 놀라운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대체로 여자의 뇌량이 남자보다 더 크다고 한다,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라는 핑계는 그만두고 여자들의 공감능력을 좀 배워야겠다

우리 몸 안에서 그동안 억제되었던 우뇌를 풀어주는 것이나,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이해하는것이나 동양과 서양이 서로 소통하는 것이나 다 같은 맥락이 아닐까?

 

 

 

월간개벽 2015년 5월호중에서

 

 

 

 

 

 

 

'이모저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교 가르침의 핵심은 미를불의 강세  (0) 2015.08.29
인연  (0) 2015.07.28
오프라 윈프리 성공 10계명  (2) 2015.05.11
반기문 총장의 좌우명  (0) 2015.03.13
정주영 회장 빈대 일화  (0) 2015.03.10
Posted by 상생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