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도전 11편 태모 고수부님
11편 태모(太母) 고수부(高首婦)님
11편 ‘태모(太母) 고수부(高首婦)님’은
증산 상제님의 동반자이며,
상제님 도의 종통계승자인
태모 고수부님의 생애와 말씀,
그리고 태모님께서 집행하신 10년 천지공사의
전 과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버지 상제님께서
어머니 태모님께 전하신 구원의 맥,
신천지 조화선경을 건설하는
참하나님의 도통맥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자세히 전해주고 있습니다.
만유 생명의 어머니
1 태모(太母) 고수부(高首婦)님은
억조창생의 생명의 어머니이시니라.
2 수부님께서 후천 음도(陰道) 운을 맞아
만유 생명의 아버지이신 증산 상제님과 합덕(合德)하시어
3 음양동덕(陰陽同德)으로 정음정양의
새 천지인 후천 오만년 조화 선경을 여시니라.
종통을 이어받아 도운의 첫 씨를 뿌리심
4 무극은 건곤(천지)이요 도(道)의 본원(本源)이라.
5 태모님께서 당신을 수부(首婦)로 내세우신
상제님으로부터 무극대도의 종통(宗統)을 이어받아
대도통을 하시고
6 세 살림 도수를 맡아 포정소(布政所) 문을 여심으로써
이 땅에 도운의 첫 씨를 뿌리시니라.
7 태모님께서는 수부로서 10년 천지공사를 행하시어
온 인류의 원한과 죄업을 대속(代贖)하시고
억조창생을 새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1)
내 일은 수부가 들어야 되는 일
1 정미(丁未 : 道紀 37, 1907)년 10월에
상제님께서 차경석(車京石)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2 “천지에 독음독양이면 만사불성이니라.” 하시고
“내 일은 수부(首婦)가 들어야 되는 일이니,
네가 참으로 일을 하려거든 수부를 들여세우라.” 하시므로
3 경석이 마침 홀로 사시는
이종누님 고부인(高夫人)을 천거하니라.
(증산도 道典 11:4)
천지 대업을 네게 맡기리라
1 동짓달 초사흗날에 상제님께서
대흥리 경석의 집에서
수부 책봉의 예식을 거행하실 때
고부인께 일러 말씀하시기를
2 “내가 너를 만나려고
15년 동안 정력을 들였나니
이로부터 천지대업을 네게 맡기리라.” 하시고
3 경석의 집에 수부님의 처소를 정하시어
‘수부소(首婦所)’라 하시니라.
4 상제님께서 항상 수부님의 등을
어루만지며 말씀하시기를
“너는 복동(福童)이라.
장차 천하 사람의 두목(頭目)이 되리니
속히 도통(道通)하리라.” 하시고
5 “이후로는 지천태(地天泰)가 크다.”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5)
내가 너 되고 네가 나 되는 일
1 무신(戊申 : 道紀 38, 1908)년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 10여 명을
뜰아래 늘여 세우신 뒤에
수부님과 더불어 마루에 앉으시어
2 수부님께 말씀하시기를
“네 나이는 스물아홉이요, 내 나이는 서른여덟이라.
3 내 나이에서 아홉 살을 빼면 내가 너 될 것이요,
네 나이에 아홉 살을 더하면 네가 나 될지니
4 곧 내가 너 되고 네가 나 되는 일이니라.” 하시니라.
5 또 말씀하시기를
“그대와 나의 합덕으로 삼계(三界)를
개조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6)
수부를 부정하는 자는
1 상제님께서 수부님께
수부의 법도를 정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나는 서신(西神)이니라.
2 서신이 용사(用事)는 하나,
수부가 불응(不應)하면 서신도 임의로 못 하느니라.” 하시고
3 여러 가지 공사를 처결하실 때
수부님께 일일이 물으신 뒤에 행하시니라.
4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부의 치마 그늘 밖에 벗어나면 다 죽는다.”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6:39)
소리로 듣는 증산도 도전 1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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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장마다운 비가 내리네요.
얼마전까지 가물어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비 피해 없기를 바라는 맘이에요.
오늘처럼 비오는 날엔 조용히
증산도 도전을 들으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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