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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30 태을주 도공으로 마비된 팔이 낫다

 

 

태을주 도공으로 마비된 팔이 낫다

창원명서도장 김00

 

 

 

 

 

 

 

도공기도문을 한참 외우고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눈물이 너무 많이 흘러 위저고리 앞과 바지가 흥건히 젖고 방석에도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울고 또 울고 지난날의 서러움의 눈물인지 그렇게 울었습니다. 도공기도문을 수없이 외치기를 반복하는 중에 왼쪽 수족이 힘이 빠져왔습니다

 

나도 모르게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 팔 목을 마구 두드렸습니다. 조금 있으니까 귀가 멍멍해왔습니다, 눈물은 비처럼 뚝뚝 떨어지고 방석이 축축해졌습니다. 도공기도문을 나 자신도 모르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귀가 자꾸 더 멍멍해지고 왼쪽팔에 힘이 자꾸 떨어졌습니다. 목에 열도 났습니다. 첫번째 도공기도가 끝나고 몸이 이상해지면서 등줄기에서 시원스레 뭔가가 뜷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1999년 1월쯤 왼쪽팔에 마비가 살짝 왔었습니다. 나은줄 알았는데 낫지 않고 병근이 남아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기적같이 왼쪽 팔이 치유되었습니다.

 

 

 

 

 

 

 

 

 

 

 

 
두 번째 도공시간이 시작되고 도공기도문을 정성을 다하여 읽었습니다. 이젠 눈물은 없고 오른손으로 왼쪽어깨, 목, 팔을 마구 두드렸습니다. 한참을 두들기는데 갑자기 오른손이 머리를 두들기고 목을 두들기고 왼손이 너무 힘차게 같이 내려쳤습니다. 내 생각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행동이었습니다. 양손으로 힘껏 머리와 목을 번갈아 가면서 그냥 한없이 두들기면서 마구 내려쳤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때렸는데 아프지 않고 점점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참말고 하느님의 진리가 이렇게 신기하고 오묘한 줄 더욱 깊이 깨달았습니다. 도공이 끝나고 눈을 떴을때 정말로 머리가 새것으로 갈아 끼운것 같았습니다. 몸이 피곤할텐데 하품만 나올뿐 몸은 개운했습니다. 도공을 끝내고 창원으로 내려오는데 잠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버스안에서 나도 모르게 입에서 태을주가 흘러나왔습니다. 집에 도착할때까지~~

 

 

 

 

 

 

태을주 도공으로 마비된 팔이 낫다

 

 

 

 

 

 

 

 

 

 

Posted by 상생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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