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괭이밥
야생화
누가 돌봐주거나 따로 심지 않아도
저절로 나서 자라는 꽃
대체로 화려하지 않고 작아
눈에도 잘 안띄는 꽃 야생화,
그 중 작고 귀여운 괭이밥
다섯장의 꽃잎이 똘망똘망하게
생긴것이 귀엽고 사랑스런 꽃이랍니다.
괭이는 고야이를 이르는 사투리에요
괭이밥은 다시말하면 고양이가
먹는 밥이라는 것인데
풀이 고양이 밥이라니 이해가 안되죠? ㅎ
예전부터 고양이들이
속이 안좋으면 이 풀을 뜯어 먹었다고해요.
고양이 풀뜯어 먹는 소리하죠 ? ㅋㅋ
그런데 정말이랍니다,
속이 안좋을때 이 풀을 먹으면
고양이 속이 편안해졌다고 해요
그래서 괭이밥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괭이밥은 약간 신맛이 있어요
시큼한 맛이 아마도 불편했던 속을
편안하게 해주지 않았나 싶어요 .
아이들은 신맛을 좋아하잖아요
신맛나는 젤리는 다 좋아하는거 같아요 ㅎ
저도 어릴적에 이 괭이밥을
재미삼아 한두번 떼 먹은적 있거든요.
시크름하니 먹을만했어요
맛있어서 라기보다는 밋밋한 맛이 아니라
신맛이 느껴지니 재밌어서 먹었던 기억이 있답니다.
그런데 이꽃 정말 귀엽지 않나요?
저는 보면 볼수록 이 괭이밥 꽃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답니다~
작고 노란 괭이밥
자세히 들여다 보아야 보일정도로
작은 꽃이지만 볼수록
더 정감이 가고 예쁜 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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