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도전- 무척 잘 사는길
무척 잘사는길
1 | 상말에 ‘무척 잘산다.’ 이르나니 ‘척(隻)이 없어야 잘산다.’는 말이니라. | |
2 | 남에게 원억(寃抑)을 짓지 말라. 척이 되어 갚느니라. | |
3 | 또 남을 미워하지 말라. 그의 신명(神明)이 먼저 알고 척이 되어 갚느니라. | |
4 | 앞세상에는 서로의 마음속을 드나들어 그 속내를 알게 되나니, 남을 속이지 말고 척이 있으면 풀어 버리라. | |
5 | 부하고 귀하고 강권을 가진 자는 모두 척에 걸려 콩나물 뽑히듯 하리라. (증산도 도전 2편 103장) |
척 ‘척(隻)’은 원래 조선 시대에 민사와 관련된 소송이 벌어질 때 피고를 이르는 말이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고소하여 피고로 만드는 것을 ‘척지다.’라고 하는데, 소송을 걸어 싸우면 결국 서로 원망하는 사이가 되므로 ‘척지다.’라는 말이 ‘다른 사람과 원수지간이 되다.’라는 의미로 발전한 것이다.
증산도 도전, 무척 잘사는길
예로부터 무척 잘산다라는 말이 있는데
무척 잘 사는 길이 무엇일까요?
무척 잘산다는 것은 척隻이 없어야 잘 산다는 말인데요.
나로인해 다르사람이 원망, 원한이 생기지 않게 하는것
그것이 무척(無隻)인데 즉 척이 없어야 잘 산다는 말입니다.
상극의 질서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척없이 살기란 쉬운일이 아니에요
지금은 경쟁사회이기때문에 수없이 많은 경쟁을 하면서
살아야하기에 그 과정에서 원망이 생길수 밖에 없거든요.
그래도 잘 사는길은 척이 생기지 않게 하는 거랍니다.
그러려면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겟지요
결국엔 상생의 마음이 척을 짓지 않는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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