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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장독대

사진 일상 2016. 1. 28. 18:10

 

 

눈내린 장독대

 

 

 

 

 

 

지난 주말에 충남과 호남 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어요.

제주도는 폭설로 비행기가 뜨지 못해

여행객들이 공항에 발이 묶여

며칠을 난민아닌 난민생활을 했구요.

 

저두 이때 고향인 예산에 다녀왔답니다.

내려가기 전부터 눈이 오고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예산에 도착하니

쌓이기 시작했더라구요

 

 

 

 

 

 

 

토요일부터 내린 눈은 일요일 오전까지

내리면서 제법 많은 눈이 쌓이게 되었어요.

이날 눈 치우느라 정말 고생했답니다~

 

도시에서는 그저 구경만 하면 되었는데

마당이 넓어 치우는데 한참 걸리더라구요ㅠ

 

 

 

 

 

 

 

 

하지만 멋진 설경을 구경할수 있었어요~

실은 멋진 사진 많은데

오늘은 장독대만 올렸어요

예전에 비하면 장독대라고 하기에

민만할정도로 그 수도 작고

장독도 엄청 작아졌지만

이곳에는 엄마가 직접 담그신 된장과

고추장 간장이 들어있답니다~

 

내린 눈으로 모자 하나씩 득템한 장독대가

따뜻해 보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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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생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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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장독대

 

 

 

 

 

언제봐도 정겨운 장독대에요

시골집 뒤꼍에는 장독대가 있었는데

크기도 다양하고

담겨있는 내용물도 다양한 장독이

가득했었어요.

 

지금도 기억에 남는것은

장독대에는 항상 사기 그릇에

물이 담겨 있었어요

 

어릴적에는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정화수(정한수)더라구요

 

 

 

 

 

 

 

어머니께서는 이른 새벽에 일어나시면

맨 먼저 장독대에 정한수를 떠놓으시고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칠성님께 기도를 하셨던 것이지요.

 

지금은 정한수를 모시지 않고 있지만

그 모습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어요.

 

지금 어머니께서는 정한수를 모시지 않지만

그 뒤를 이어 제가 정한수(청수)를 모시고 있어요.

 

어머니께서 기도하셨던 칠성님께

(상제님께) 기도를 하고 있답니다.

장독대 위의 정한수가 모셔져 있던 모습이

참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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