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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14 논산 관촉사 유래

 

논산 관촉사 유래

 

 

 

 

 

 

 

 

 

논산 관촉사에는 18m나 되는 은진미륵이 있다.

금강산에 있던 혜명대사가 왕의 명에 의해

37년이라는 긴 시간을 들여 불상을 조성하게 된다

불상이 너무 커서 3단으로 조성하였는데 계시를 받아

불상이 완공되었다.(만화 이미지 참고)

 

완공이 된후 3.7일동안 주위에 상서로운 기운 서리고

미간의 혹호에서 빛이나는데

그 빛이 송나라까지 갔다고 한다

 

이때 송나라 명승 지안이 그 빛을 따라 이곳에 돠서

불상에 예배를 한후 마치

촛불을 보는 것처럼 빛나는 미륵불이라고 감탄하여

절 이름을 관촉사라 하였다

 

 

 

 

 

 

 

불상의 수인 모습과 연꽃을 들고 있는 모습

화관이 있는 모습등으로 미루어 본래는 관세음보살로 조상되었다

 

하지만 본래 미륵신앙이 강했던 백제의 지억이엇던

이곳 민중들은 미를부처님으로 여겨 신앙했고

지금은 명실상부하게 미륵부처님으로 경배하고 있다

 

이 불상에는 많은 영험담이 내려오는데

중국에서 군사를 일으켜 우리나라를 쳐들어와 압록강을 건널때

이 불상이 노립승으로 변하여 옷을 걷고 강을 건너니

모두 그 강이 얕은 줄 알고 물속으로 뛰어들어

과반수가 빠져 죽었다

 

이에 적장이 칼로 그 삿갓을 치자 쓰고 있던 개관이 약간 부서졌는데 아직도 그 흔적이 남아있다고 한다

 

 

 

 

 

 

 

또한 국가가 태평하면 불상의 몸이 빛나고 서기가 허공에 서리며

난이 있게 되면 온몸에서 땀이 흐르고 손에 쥔 꽃이 색을 잃었다는 등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조선말 들 너머 향적산에서 공부하면 역학의 완성자인 정역을 쓰신 김일부 대성사께서도 아침저녁으로 이곳으로 와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올리셨다고 한다.

 

천년의 풍상을 겪어온 미륵불상을 뵈며 다시 한버 정성스럽게 사배를 올려본다

산문을 나오는 봄날 오후, 꽃잎이 비처럼 쏟아졋다.

 

 

 

월간개벽 2015년 5월호에서

 

 

 

 

 

 

관촉사 은진미륵 설화

 

 

논산 관촉사 유래. 은진미륵 설화

 

 

 

 

 

 

 

Posted by 상생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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