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입도 과정

종통을 찾아 증산도 입도

 

서울강북도장 한00 도생님

 

 

 

 

 

 

 

 

어릴적 저의 집안은 일심교를 신앙하였습니다.
매일아침 새벽이면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 세분이

청수를 떠 놓고 정갈하게 단장하시고 
새벽기도를 하셨는데

그 기도소리에 아스라이 잠을 깨고

아침을 맞이하곤 했죠.
정작 저는 그런 수행은 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에 대한 예수교 침례교회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주일학교 교사 학생회 청년회 장년부 집사까지

매일 새벽기도 다니면서 열심히  신앙을 했고,

아버님 어머님을 교회로 인도하기까지 했어요.

 

 

 

 

 

 

 

 

그렇게 생활하다가 성인이 되서

결혼과 동시에 일본으로 건너가서

신혼살림을  하게 되었는데

시집은 남묘호랭개교를 믿는 종손이였어요.

 

그래서 추석과 설 두 명절만 되면

제가 손수 음식을 장만했습니다.
저는 며느리로서 일을 했을 뿐

신앙은 하지 않고 15년을 수발했죠.

일본 생활 중 2남 1녀를 출산하고

15년을 지내면서 이유 없이 막연하게
'이제 내고국 한국으로 돌아가야 되겠다’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남편을 졸랐습니다.


남편은 무슨 당치도 않는 소리를 하냐면서

뜻을 받아주지 않았죠.
남편이 그럴수록 저는 강력하게

더이상 일본에서 못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센징이라는 소리, 반 쪽바리란 소리가 듣기 싫었고

제 아들들도 그런 소리 들으며
 키우고 싶지 않아서였어요.

그게 정말 싫었어요.

 

완고하게 버티는 남편에게 보내주지 않을 거라면

차라리 이혼해 달라고 요구했어요.
결국 남편은 손을 들었고

합의이혼을 한 후 한국 땅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한국생활을 하면서 우연한 기회에

대순진리회를 접하게 되었어요.
20년동안 대순신앙을 하고 있던중

2018년 1월에 감기에 걸려 열이 38도를 
오르내리는 바람에 직장을 못나가고

며칠동안 안정을 취했어요.

 

쉬는 동안에 우연히 티비채널을 돌리다가

상생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보는 방송이었는데

누워서 상생방송을 보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그동안 대순을 신앙했는데

풀리지 않았던 의문들 그리고 채워지지 않았던 
진리에 대한 갈급증들이 상생방송을 보니까

모두 풀리는거예요.

마치 영혼속에서  불이 타오르는 것 같았죠.

심장이 마구 두근거리고 기쁨이 넘쳤습니다.


벅찬 가슴을 진정시키면서

‘아 조상님 상제님

저를 아프게 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겼어요.

몸이 다 낳으면 도장을 방문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결국 서울강북도장에 방문후에

매주 두 번씩 도장에 나가서 팔관법 교육을 받고 
수요치성에 참석했습니다. 모든게 새로웠어요.

팔관법 교육을 받으면서 느낀게 많았습니다.

 

 

 

 

 

 

 

 

 

특히 종통관을 배우면서 조철제가 저지른 
상제님성체도굴사건을 알게 되었고

진실을 알아 갈수록 정말 많이 분개했어요.


그러면서 대순진리회에 20년 동안을

몸담고 있었던 저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죠.
진법인 증산도 팔관법 진리공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습니다.
바르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국통이 종통이라는 종도사님의 도훈말씀을 듣고 
생명의 맥을 찾았음에 환호도 질렀습니다.

 

입도를 허락해주신다면

앞으로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 뜻을 받들어 
육임도체를 완수하는 강력한 태을랑으로

거듭 태어나겠습니다.
또한 일심으로 수행정진하고

성경신을 다해 신앙하겠습니다.
보은!

 

 

 

 

 

 

 

 

 

 

 

 

 

 

 

 

 

 

 

 

 

Posted by 상생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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